[유상호의 건강칼럼(54)] 무릎통증, 수술 후에도 계속된다면 주사 치료 고려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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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의 건강칼럼(54)] 무릎통증, 수술 후에도 계속된다면 주사 치료 고려해봐야
당뇨와 혈압 등 갈수록 늘어나는 현대병을 우려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직장생활 등으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로한 상태에 스트레스까지 겹친다면 건강에 문제가 야기될 우려가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일 터.

하지만 반대로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다가 잘 다치는 부위가 있으니 바로 무릎관절이다.

30대 이후가 되면 연골과 반월상 연골판의 상태가 약해지기 마련인데, 이를 생각지 못하고 러닝머신이나 배드민턴, 등산, 탁구 등 운동을 지나치게 열심히 하다가 순간적으로 삐끗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면 이는 무릎관절에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저절로 좋아지겠거니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운동을 못할 정도로 통증이 진행되고 심지어 무릎이 붓는 경우까지 발생하게 된다.

이때 MRI를 찍어보면 대개 반월상 연골판에 손상이 있는 경우가 많고 연골의 손상도 흔하게 발견된다. 보통 MRI나 관절초음파에서는 연골판의 손상이 점처럼 보이면 1도, 선처럼 보이면 2도, 파열이 확실하면 3도, 연골판의 모양 자체가 일그러진 정도의 파열이라면 4도로 구분하는데, 보통 3도 이상의 파열이 발견되면 관절내시경 수술을 권유 받게 된다.

그런데 관절내시경 수술을 한 이후에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이 경우 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무릎연골 재생 수술 또는 인공관절 수술 후에도 무릎통증이 계속되는 경우 대부분 인대이완에 의한 통증이 있는 것을 초음파로 발견할 수 있다.

무릎을 싸고 있는 인대가 외부 충격이나 오랜 사용으로 인해 늘어나거나 부분 파열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러한 변화는 X-ray 상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MRI를 찍어봐도 정확히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MRI는 대개 2~3mm의 간격을 두고 전체적인 모양을 찍어보기 때문에 작은 크기의 관절인대의 이완을 놓치기 쉽기 때문.

이와 같은 인대이완의 경우 인대를 강화하는 프롤로 인대강화주사, 또는 DNA 주사 요법을 통하여 대부분의 통증을 치료할 수 있으며 동시에 퇴행성관절염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프롤로 인대강화주사는 인체에 무해한 고삼투압 용액을 늘어나거나 파열된 인대부위에 정확하게 주입, 인대를 튼튼하게 하고 관절의 변형을 억제하여 통증을 감소시켜준다. 또한, DNA 주사는 혈관 내 섬유아세포, 콜라겐과 같은 성장인자를 자극하여 세포의 증식과 상처 치유를 촉진시켜주는 치료법으로, 타 치료법보다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수술 후에도 무릎통증이 지속될 경우 역시 관절초음파 검사를 받아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주사치료에 나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무릎 손상은 수술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기에 병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우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제공=유상호병원,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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