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국가대표', 오픈마켓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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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개최한 고객행사.
위메프가 개최한 고객행사.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2014년 신(新) 경영을 선언한 이후 내실 다지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별다른 마케팅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순방문자수 9개월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이승기-이서진 광고로 승기를 잡은 뒤, 탄탄한 내실경영으로 소비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게 위메프 측이 말하는 올해 성과의 비결.

지난 9월 기준 위메프는 PC·모바일 '9개월 연속 순방문자수 1위' 기록을 만들어 냈다. 최근 온라인 트래픽 측정 기관인 닐슨코리안클릭에서도 PC와 모바일웹·앱 등 3개 부문 전체 통합 방문자수에서 위메프는 순방문자 1252만8625명을 기록했다. 쿠팡과 티몬이 각각 1125만8251명, 1074만433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성과는 위메프가 지난 상반기 동안 광고 마케팅을 자제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무료배송 ▲무료반품 ▲바로 할인 쿠폰 ▲포인트제도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 결과다. 여기에 ▲다양한 상품 구색 ▲저렴한 가격경쟁력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라는 '3대 전략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다.

외국계 자본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위메프는 메이저 업체들 중 유일한 '토종' 기업이다. 쿠팡은 최근 실리콘밸리 기술기업 '캄씨'를 인수하고 '세쿼이아 캐피탈'이 주도한 투자자들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티켓몬스터 역시 지난 2011년 리빙소셜에 매각된 뒤 2013년 11월 다시 미국 그루폰에 인수합병됐다.

위메프 관계자는 "외국자본의 공세 속에 위메프가 '순방문자수 1위'를 기록한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이는 외국 자본의 홍수 속에서도 유일하게 한국식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또 "우리는 소셜커머스 1위보다는 오픈 마켓 4위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면서 “한국 온라인 시장의 1위를 차지하기 위해 1300명 임직원이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들어 위메프는 배우 신민아를 모델로 한 대대적인 CF 공세에 돌입했다.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에서 촬영된 이번 CF는 지난해 "싸다"를 앞세운 이승기·이서진 CF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구성됐다. 20대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제작됐으며, 20대 여성의 관심이 높은 패션 트렌드를 소재로 삼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신민아 CF는 지난 10월1일부터 지상파, 케이블, 유튜브, IPTV, 온라인, 옥외 광고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5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김진욱
김진욱 lion@mt.co.kr  | twitter facebook

'처음처럼'을 되뇌는 경험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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