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압수수색… MB정권 비리 수사로 확대되나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검찰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검찰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한전 KDN'
검찰이 납품업체로부터 억대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한국전력 자회사인 KDN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임직원을 체포했다. 검찰은 오랫동안 조직적인 상납이 있었다고 판단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27일 거래업체로부터 납품편의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전KDN을 압수수색해 납품업체 선정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해당 임원 등을 체포해 금품을 수수 여부와 접촉 경위를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오랜 기간 거액이 건네진 것을 통해 조직적 상납이 이뤄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IT 전문기업인 한전KDN은 전력 생산과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업체다.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상임특보를 지낸 전도봉 전 사장에 이어 이 후보의 IT 자문위원이었던 김병일 전 사장이 취임하며 '낙하산 인사'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경우 전 정권 비리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한전KDN에서 압수한 회계 자료 등을 분석하는 대로 사업 발주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임직원이 더 있는지 추가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 23일 임수경 전 KT전무가 사장으로 취임했다.
 

최윤신 인턴
최윤신 인턴 chldbstl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 2팀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67.93상승 2.9718:01 06/18
  • 코스닥 : 1015.88상승 12.1618:01 06/18
  • 원달러 : 1132.30상승 1.918:01 06/18
  • 두바이유 : 73.51상승 0.4318:01 06/18
  • 금 : 70.98하락 1.3718:01 06/18
  • [머니S포토] 윤호중 원내대표 발언 경청하는 김진표 부동산 특위 위원장
  • [머니S포토]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 입장하는 '홍남기'
  • [머니S포토] 법사위 주재하는 박주민 위원장 대리
  • [머니S포토] 광주 건물붕괴 사건 피해자를 향해 고개 숙인 권순호
  • [머니S포토] 윤호중 원내대표 발언 경청하는 김진표 부동산 특위 위원장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