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칼럼] 양파보다 매운 '더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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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양파보다 매운 '더블파'


골프를 좋아하는 본부장이 어제 라운드에서 이글을 기록했단다. 박수를 쳐야 할까, 위로를 해야 할까. 괜한 말 실수로 바보 취급 당하지 말고 스코어 기준을 알아보자.

▶홀인원(Hole-in-One)= 첫번째 샷으로 홀인하는 것. 티샷이 홀인해 스코어 1을 기록한 경우를 가리킨다. 제1타가 OB여서 다시 때린 티샷(제3타)은 홀인해도 홀인원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아마추어골퍼가 홀인원할 확률은 대략 1만2000분의 1이다.

▶피닉스(Phoenix)= 누구도 본 사람이 없는 전설의 새 이름을 딴 피닉스는 홀 기준타수보다 6타 적은 것을 뜻한다. 흔히 찾아보기 어려운 파 7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해야 한다. 피닉스에 도전할 수 있는 골프장은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 알려진 국내 골프장 군산CC 정읍코스 파7(1004m)과 일본의 사츠키GC 파7(964야드)이 있다. 이 골프장의 길이는 일반 파 5홀을 2개 붙여놓은 길이에 가깝다.

▶오스트리치(Ostrich)= 어원은 지구상 가장 큰 새인 타조에서 유래했다. 한홀 기준 타수보다 5타 적은 타수를 뜻한다. 피닉스와 마찬가지로 골프역사상 그 누구도 기록하지 못했다. 오스트리치는 흔치 않은 파 6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해야만 가능한 스코어기 때문. 국내에서는 경산 인터불고CC, 삼척 파인밸리CC, 군산의 군산CC에서 도전해 볼 수 있다.

▶콘도르(Condor)= 아메리카 대륙에서 사는 거대한 맹금류를 뜻한다. 한홀에서 기준 타수보다 4타수 적게 홀아웃한 것이다. 이론상으로는 파 5홀에서 홀인원하거나 파 6홀에서 2번 만에 공을 홀에 넣는 경우다. 골프역사상 콘도르를 기록한 골퍼는 4명에 불과하다.

▶알바트로스(Albatros)= 알바트로스는 날개 길이 약 2m의 거대한 새 이름으로 한홀 기준 타수보다 3타 적은 타수를 뜻한다. 이론적으로는 짧은 파 4홀에서 사력을 다해 날린 티샷이 홀인원에 성공하거나 파 5홀에서 세컨샷이 홀인할 경우 알바트로스를 기록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더블이글(Double Eagle)이라고도 한다.

▶이글(Eagle)= 기준 타수보다 2타 적게 홀아웃한 것이다. 통상 파 5홀에서 3번째 샷으로 홀에 넣거나 파 4홀에서 2번째 샷으로 공을 홀에 넣는 경우다. 이글은 말 그대로 독수리를 뜻한다.

▶버디(Birdie)= 기준 타수보다 1타 적은 점수다. 버디는 작은 새를 뜻한다.

▶파(Par)= 기준 타수대로 친 점수. 모든 홀을 파로 마무리하면 72타, 이븐 스코어가 된다.

▶더블 파(Double Par)= 각 홀에서의 파 기준에 비해 2배가 되는 타수다. 우리나라에서는 '양파'라고도 한다.

▶그외의 스코어= 보기(Bogey: 기준 타수보다 1타수 초과), 더블보기(Double Bogey: 2타수 초과), 트리플보기(Triple Bogey: 3타수 초과), 쿼드러플 보기(Quardruple Bogey: 4타수 초과), 퀀튜플보기(Quintuple Bogey : 5타수 초과)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5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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