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초, 학생·학부모·교사 자전거 국토종주 완료

올 여름방학부터 지난 8일까지 11일 동안 1200km 무사 완주… 초등학교 단체 최초 종주인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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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국토종주 마무리 일정으로 안동물문화관을 찾은 서울강남초 학생과 학부모, 교사 일행/사진제공=서울강남초등학교
지난 8일 국토종주 마무리 일정으로 안동물문화관을 찾은 서울강남초 학생과 학부모, 교사 일행/사진제공=서울강남초등학교
낙동강상류 안동시 일원을 달리는 서울강남초등학교 일행/사진제공=서울강남초등학교
낙동강상류 안동시 일원을 달리는 서울강남초등학교 일행/사진제공=서울강남초등학교
자전거 안전과 문화교육의 산실, 서울강남초등학교(교장 이병화)가 성인도 힘들다는 자전거 국토종주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녹색소년단이 지난 8일 안동댐-상풍교 80km 낙동강상류 구간을 끝으로 지난 여름방학부터 시작한 자전거 국토종주를 마무리했다. 녹색소년단은 어렸을 때부터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지구를 살리자는 서울강남초의 환경 캠페인이다.

서울강남초의 자전거 국토종주는 지난 여름방학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토순례는 자전거 교육의 범국민적 홍보활동과 저변 확대를 위해 어릴 때부터 자전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으로 흥미를 가지고,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들이 안전하게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한다는 취지에서 비롯했다.

방학을 맞은 학생과 교사, 휴가를 낸 학부모, 졸업생까지 60명의 녹색소년단은 서울-부산, 오천자전거길, 금강자전거길, 아라자전거길을 거침없이 달렸다. 7박8일 동안 이들이 달린 거리는 무려 1000km에 달한다.

이어 지난 10월 이틀 동안 담양댐서부터 영산강하구둑인증센터까지 약 130km의 영산강종주, 그리고 지난 8일 낙동강상류 구간에서 대망의 국토종주를 무사 마무리했다.

김민수(5학년)군은 "이겨 낸 제 자신이 자랑스러워요"라고 한 뒤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어요. 아빠와 형, 선생님들이 힘을 줘 성공한 거 같아요"라며 웃었다. 김군은 휴가까진 낸 아빠와 같은 초등학교 졸업생인 형과 국토종주에 성공했다.

환경캠페인 차원에서 2005년부터 녹색소년단을 이끌고 있는 구본만 교사는 "아이, 학부모 할 것 없이 모두가 대단하다. 여럿이 함께 이룩한 값진 결실"이라면서 "자전거를 통해 자신감을 고취하면서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자녀와 부모간의 공감대가 보다 넓고 깊게 형성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김민수군 등 국토종주를 마친 학생들은 조만간 안전행정부에 초등학교 단체 최초로 자전거 국토종주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강남초등학교는 자전거 안전과 이용활성화를 꾀하는 대표적인 자전거 문화교육 활성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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