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갤럽조사]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왜 떨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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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자료제공=한국갤럽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자료제공=한국갤럽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45%로 집계됐다. 지지하지 않는 층도 45%로 지난주에 비해 3%포인트 상승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3일간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45%는 긍정 평가했고 45%는 부정 평가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까지 4주간 동일했으나 이번 주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지난 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해 추석 직전이던 9월 첫째 주 이후 처음으로 긍정·부정률이 같아졌다.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국제 관계(33%)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3%)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0%) ▲대북·안보 정책(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부정 평가 이유로 ▲공약 실천 미흡·입장 변경(14%) ▲복지·서민 정책 미흡(14%) ▲소통 미흡(13%) ▲경제 정책(10%)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9%) ▲세월호 수습 미흡(7%) 등을 지적했다.

갤럽은 “박 대통령이 여러 국가들과 정상회담을 했고 한-중 FTA 타결, 한중일 정상회담을 제안하기도 한 것이 지지율에 크게 반영돼 '외교·국제 관계' 응답이 30%를 넘었다”며 “하지만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불거진 복지 예산 공방으로 인해 오히려 부정률이 더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휴대전화 RDD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6%(총 6,224명 중 1,002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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