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빼고 무상급식' 국민 66% 찬성… 여권 지지·비수혜자는 70~80%가 '선별 실시'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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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사진=머니투데이DB
무상급식 /사진=머니투데이DB

‘무상급식’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선별적 무상급식’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66%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지지층의 찬성률은 80%에 달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3일간 초·중·고 무상급식에 대해 물은 결과 66%는 '재원을 고려해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선별적 무상급식을 해야 한다'고 말했고 31%는 '정부 지원을 늘려서라도 소득에 상관없이 전면 무상급식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초·중·고·미취학 자녀가 있는 사람(수혜자)과 없는 사람(비수혜자) 간의 입장 차는 비교적 뚜렷했다.

비수혜자들은 71%가 '초중등 무상급식 선별 실시'를 원했고 '전면 실시'는 27%에 그친 반면, 수혜자들의 40% 이상이 현행대로 '전면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입장 차이는 더 극명하게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층은 80%가 '선별적 무상급식'에 찬성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도 53%는 '선별 실시'를 지지했지만 45%가 '전면 실시'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휴대전화 RDD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6%(총 6,224명 중 1,002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장효원
장효원 specialjh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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