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초라한 성적표… 3분기 순익 137억원 그쳐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 금융지주가 올 3분기 1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 상반기 225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지만 규모로 보면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SC은행은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쟁은행인 씨티은행은 전분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 1000억원대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을 씨티은행과 비교하면 10분의 1수준인 셈이다. 특히 주요 자회사인 SC은행의 당기순이익도 176억원에 불과했다.

이는 모든 자회사가 저금리 기조와 높은 유동성,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나마 수익성은 소폭 개선됐다는 게 SC은행 측의 설명이다.

SC 측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이번 3분기 말 기준 16.28%로 직전분기 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아제이 칸왈 SC금융 회장은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새로운 전략 실행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SC은행은 최근 1조원 규모의 금액을 영국 본사에 송금하려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의혹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에 대해 SC은행 측은 "(고)배당 시기와 금액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는 해명을 배포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또한 아제이 칸왈 행장은 최근 수십억원대 대저택 거주, VVIP 골프회원권 구매 등으로 호화생활 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일기도 했다.
 

성승제
성승제 bank@mt.co.kr  | twitter facebook

금융을 사랑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금융 출입 기자입니다. 독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74.08상승 9.1209:21 06/18
  • 코스닥 : 1010.18상승 6.4609:21 06/18
  • 원달러 : 1131.60상승 1.209:21 06/18
  • 두바이유 : 73.08하락 1.3109:21 06/18
  • 금 : 72.35하락 0.4309:21 06/18
  • [머니S포토] 제20차 일자리위원회, 한자리에 모인 정부·노동·재계
  • [머니S포토] 더불어민주당 예방한 이준석 대표
  • [머니S포토] 정세균 대선 출마선언식
  • [머니S포토] '광주 건축물 붕괴사고 대책' 당정, 인사 나누는 송영길
  • [머니S포토] 제20차 일자리위원회, 한자리에 모인 정부·노동·재계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