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면역력, 비타민C 어떻게 선택할까

[장혜진의 비타민과 가족건강]겨울철 면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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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여기저기서 기침소리가 들려온다. 이렇게 감기가 유행하다보니 면역력, 감기 예방 등과 함께 '비타민C'가 주요 건강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여 세포와 세포 사이를 단단하게 결합시켜 다양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철에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영양소라 불릴 만하다.

비타민C는 감귤류 과일, 베리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간편하게 섭취하길 원하는 분들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으로도 많이 출시되어 있다. 정제, 츄어블 타입, 캔디형, 시럽, 가루 등등 다양한 제형이 있으며, 산성과 중성 타입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 오늘은 시중에 나와 있는 비타민C 제품 중 어떤 기준으로 나를 위한 비타민C를 선택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비타민C, 제형에 따라 흡수율이 다르다?=어떤 제형으로 섭취해도 비타민C의 분자 구조는 같기 때문에 결국 체내에 작용하는 기능도 동일하다. 흡수율보다는 흡수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액상이나 가루 타입의 비타민C가 정제 타입보다는 좀 더 흡수 속도가 빠를 수 있다. 그러나 액상 타입은 맛을 좋게 하기 위한 첨가물이 들어갈 수도 있으며, 가루 타입은 섭취 시 신맛 때문에 불편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C는 햇빛에 노출되는 경우, 보관 온도가 높은 경우, 산소에 노출되는 경우 변질되기 쉬우므로, 보관에 유의하도록 하고 정제 타입을 구입할 때는 코팅 처리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섭취 후 속이 쓰리다면, 중성비타민C 추천=보통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비타민C는 산성 성질의 아스코르빈산인데, 위장이 민감하거나 위염, 위궤양 등이 있는 사람은 섭취 후 속쓰림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산성 물질이 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고용량의 정제 타입보다는 츄어블 타입으로 횟수를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칼슘아스코르베이트라는 중성 타입의 비타민C를 선택하는 것이다. 산성 비타민C와 알칼리성 칼슘을 결합, 중화시켜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비타민C이다. 중성비타민C는 미국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큰 외국에서는 이미 상용화되어 있어 '선진국형 비타민C'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 몸에 천천히 흡수되는 'TR코팅 비타민C'=최근 비타민C 제품의 새로운 트렌드를 하나 더 얘기한다면 'TR코팅' 기법이 있다. TR(Timed Release), 즉 섭취 후 몸에서 빠져나가는 시간을 지연시키며 천천히 소화, 흡수되는 기능의 코팅을 입힌 정제형 비타민C를 말한다. 최대 5~6시간 동안 혈중 비타민C 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여러 번 나눠 섭취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무조건 어떤 타입의 비타민C가 가장 좋다고 할 수는 없다. 본인의 섭취목적에 따라,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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