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삼성그룹 다음주 정기인사, 관전 포인트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위기의 삼성그룹 다음주 정기인사, 관전 포인트

내달 초 사장단과 임원 정기인사를 앞둔 삼성그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계에서는 삼성그룹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 공백과 새로운 수익사업 육성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최근 성장세가 꺾인 스마트폰사업을 대체할 새로운 수익사업 마련을 위해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배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략부서를 중심으로 젊고 참신한 임원들을 전진 배치해야 한다는 것.

이 같은 관측을 놓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미래 경영권 승계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 부회장이 조직의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힘을 더해줄 새로운 간부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 구조를 본격적으로 뜯어 고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삼성SDS가 상장됐고 내달 18일에는 제일모직의 상장이 예정돼 있다. 재계는 이 부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이들 양사가 경영권 승계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당장 극복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만큼 안정적인 조직 운영 기반을 지키기 위해 지나친 변화는 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각 부문에서 구심 역할을 담당하는 사장급 이상 핵심 경영진의 교체에 있어서는 보다 신중한 선택을 할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재계는 삼성그룹이 조직 분위기 쇄신과 새로운 수익사업을 위해 물갈이가 필요한 시기에 직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조직 안정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핵심 경영진을 교체할 정도로 인사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
 

박성필
박성필 feelps@mt.co.kr

산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38.05상승 25.618:01 05/27
  • 코스닥 : 873.97상승 2.5418:01 05/27
  • 원달러 : 1256.20하락 10.818:01 05/27
  • 두바이유 : 112.36상승 3.4318:01 05/27
  • 금 : 1851.30상승 3.718:01 05/27
  • [머니S포토] 5대금융지주 회장단과 인사 나누는 추경호 부총리
  • [머니S포토]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 찾은 '이재명'
  • [머니S포토] 사전투표 참여한 안철수 성남 분당갑 후보자
  • [머니S포토] 송영길·오세훈, 사전투표 참여…'서울 표심은?'
  • [머니S포토] 5대금융지주 회장단과 인사 나누는 추경호 부총리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