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국적은 달라도 운동으로 하나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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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나이를 넘어 국적도 뛰어넘는 만국 공통어였다. 또 가족을 끈끈하게 이어주는 매개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81회에서는 예체능 테니스단과 영국, 칠레,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로 구성된 외국인 연합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프랑스에서 온 마틴올리비아 vs 성혁이광용, 체코에서 온 얀야콥 vs 이규혁차유람, 미국과 영국에서 온 스티브제이크 vs 이재훈양상국, 캐나다와 독일에서 온 아론바네사 vs 신현준강호동의 대결이 벌어졌다.


특히 이들 중 마틴올리비아와 얀야콥은 각각 모녀팀과 부자팀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서로의 빈틈을 메워주는 찰떡호흡과 웃음이 떠나지 않는 활기 넘치는 모습은 국적을 뛰어넘어 가족의 힘을 느끼게 해줬다.


9살 곱슬머리 금발의 미소년 야콥과 주니어 톱 10 출신의 얀으로 구성된 부자팀과 대결하게 된 이규혁차유람은 처음부터 만만치 않은 9살 야콥의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야콥은 오버헤드로 서비스를 넣는가 하면 백핸드, 발리, 스매싱 등 작은 체구로 이쪽 저쪽 뛰어다니며 천재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아버지 얀은 야콥을 향해 공을 넣은 이규혁에게 복수의 강스매싱을 날리는 등 환한 웃음으로 마음껏 뛰는 아들 야콥과 뒤에서 든든히 받치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야콥 부자의 아름다운 호흡에 매료된 경기장은 예체능 테니스단과 객석까지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꾸미는 '가족 테니스'에 홀릭되는 모습이었다.


유진선 해설위원은 “어느덧 야콥 팬이 돼버렸다”면서 “보통 애기가 아니다. 발도 굉장히 빠르다”며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성혁이광용과 대결한 ‘모녀조’ 마틴올리비아는 “잘했어”, “와우” 등 끊임없는 칭찬과 대화로 모녀의 끈끈한 정을 과시했다. 


특히 능숙한 한국어로 시선을 사로잡은 올리비아는 경기 중 ‘매직 댄스’를 세레모니로 선보이는 등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마틴은 딸 못지 않은 파워풀한 기세로 예체능 테니스단을 긴장시켰다. 이에 성혁과 이광용은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미모의 막강 모녀조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외국인 연합팀과 예체능 테니스단 대결에서의 진정한 승리자는 바로 가족이었다. 9살 아들을 받혀주는 아버지의 굳건함과 엄마와 딸의 믿음, 그리고 식지 않는 활력은 국적을 뛰어넘고, 승패를 뛰어넘어 어느 곳에서나 누구에게나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예체능은 전국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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