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재편' 대기업 연말 인사, '판'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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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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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대기업들이 과감한 사업구조개편을 단행하고 있다. 특히 일부 대기업은 실적부진 책임을 묻는 대규모 문책 인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삼성그룹은 내달 초 계열사와 사업부, 관련 인력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라 임원 인사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등 4개사의 매각을 비롯해 삼성SDI와 제일모직 소재부문 합병 등으로 계열사가 감소해 사장단 인사폭도 커질 전망이다.

SK그룹도 글로벌 업황 침체로 인한 정유·에너지 계열사들의 수백명 구조조정설이 돌고 있어 쇄신 인사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시로 인사를 실시해 연말 변동 필요성이 희박하다.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등 계열사도 신임 CEO가 임명된 상태라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7일 주요 계열사 인사를 단행한 LG그룹은 서브원 한 곳만 대표이사가 바뀌었다. 서브원 대표이사는 이규홍 LG전자 일본법인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맡게 됐다. 사장 승진도 3명으로 소폭 인사에 그쳤다. 사장 인사는 이 부사장을 비롯해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과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다.

김승연 회장이 경영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화그룹은 대규모 임원 교체와 사업 조정이 점쳐진다. 포스코는 매년 3월 주주총회 때 실시한 정기인사를 앞당길 예정인데 혁신을 위해 대규모인사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롯데그룹은 1월말, 2월 초에 실시하던 인사를 이례적으로 올 연말로 앞당겼다. 실적이 부진한 일부 계열사에 대해 문책이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성필
박성필 feelps@mt.co.kr

산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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