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이 사준 명품백’, SNS에 자랑하면 왕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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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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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안 하면 왕따라는 이야기는 이제 옛말이 됐다. SNS를 열심히 하더라도 허세와 자기 자랑이 지나치면 주변 친구들에게 눈총을 받을 수 있다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온라인 포트폴리오 SNS 서비스 웰던투는 직장인 961명을 대상으로 ‘SNS 관리에 따른 스트레스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과시형’ 콘텐츠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평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SNS를 운영하지 않는 직장인들은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것이 싫거나 시간 낭비인 것 같다는 이유로 SNS를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SNS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 중 42.9%는 이를 운영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스트레스의 이유로는 ▲인맥을 유지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정보나 소식이 공유된다는 점(48.9%) ▲댓글 및 피드백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46.2%) ▲보기 싫은 글이나 광고성 콘텐츠를 봐야 하는 부담감(43.2%) 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행복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야 한다는 부담감(30.3%) ▲항상 새로운 콘텐츠를 올려야 한다는 부담감(29.5%) 등도 SNS를 운영하며 느끼는 스트레스라고 답했다.

특히 SNS에 올라오는 글들 중 어떤 것을 접할 때 불쾌함을 느끼는지 질문한 결과 ‘명품 구매 및 애인에게서 받은 선물 등을 자랑하듯 올리는 과시형 콘텐츠가 제일 피곤하다’는 의견이 35.5%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너무 극단적으로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글(31.9%) ▲광고 및 홍보성 콘텐츠(30.3%) ▲알 듯 모를 듯 애매하게 본인의 심경을 노출하는 글(29.9%) ▲연예인 등에 대한 지나친 욕설이나 비방의 글(20.3%) 등이 이었다.
 

장효원
장효원 specialjhw@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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