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이순신 장군 발자취 서린 '명협정'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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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12일 조선수군 재건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구례현청(현 구례읍사무소) 자리에 명협정(蓂莢亭)을 복원했다.

구례군, 이순신 장군 발자취 서린 '명협정' 복원

명협정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자취가 남아있는 정자로 난중일기를 토대로 역사적 고증을 통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2층 규모로(60㎡) 지어졌다. 

이순신 장군은 1597년 1월 삼도수군통제사에서 파직되어, 백의종군 시 구례에 머무르며 구례현감과 손인필 등 백성으로부터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 당시 구례현청 동문 밖에 머물며 체찰사 이원익과 명협정에서 조국의 앞날을 걱정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1597년 8월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 후 처음 방문한 곳이 구례였다. 명협정은 이순신 장군의 구국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유서 깊은 장소로 현재 명량축제 조선수군 출정 장소이기도 하다. 

한편, 구례군에는 명협정 외에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으로 석주관 칠의사, 손인필 비각 등이 있다. 
 

광주=정태관
광주=정태관 ctk331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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