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환 신임 KT전남고객본부장 “융합형 기가시대 주도하겠다”

광주=이재호 기자|조회수 : 1,708|입력 : 2014.12.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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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양환 신임 KT전남고객본부장.

“전남고객본부는 130년의 유구한 역사를 통해 구축된 강력한 네트워크와 플랫폼 기반 위에 융합형 기가시대를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12일 취임한 유양환 신임 KT전남고객본부장(55·상무)은 “책임감을 가지고 조직을 이끌어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KT전남고객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유·무선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양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해 광주전남지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신임 본부장은 “기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 위에 스마트 에너지 통합 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교통관제와 같은 다양한 미래융합 서비스를 제공해“인간과 모든 사물이 기가 인프라로 연결되어 편리함을 넘어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인 기가토피아 세상을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유 본부장은 이와 함께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 내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에 권한을 위임해 현장 임파워먼트를 실행하겠으며, 스태프는 현장에 충분한 지원을 하고 현장은 받은 권한을 분명하게 행사함으로써 현장에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협력업체와 상호협력을 통해서 미래 성장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가치 창출에 노력하겠으며, 품질과 자재관리, AS분야의 종합적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들의 체질을 강화하고 제품 품질을 개선해 경쟁력을 키워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전남고객본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기 위하여 경제, 사회 환경을 고려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추진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또한 사회적 배려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나눔KT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고흥 출신인 유 본부장은 순천고,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KT자금부장, KT전략기획실전략이행담당, KT Global&Enterprise부문 교육의료언론담당, KT Global&Enterprise부문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