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하이브리드 대중화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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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6일(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곽진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6일(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곽진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미디어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곽진 현대차 영업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친환경차가 대세로 떠오르는 시점에 현대차가 동급 최고연비와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무장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며 "본질에 충실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통해 국내 친환경차시장을 활성화하고 하이브리드카 대중화에 앞장 설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상품성과 성능을 대폭 올리면서도 이전모델 대비 가격을 동결하거나 소폭 낮췄다. 차량의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후 가격은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Smart) 모델은 기존제품 대비 25만원 낮춘 2870만원 ▲주력 트림인 모던(Modern) 모델은 13만원 낮춘 2995만원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Premium) 모델은 기존제품과 동일한 3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약 27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1800여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지난 1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이어 이번에 출시하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도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도요타와 GM 등이 사용하는 복합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비해 구조가 간단하면서 효율은 뛰어난 현대차의 독자적인 시스템이다.

복합형 시스템은 구조가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큰 용량의 모터를 필요로 하는 반면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채택된 병렬형 시스템은 엔진과 모터의 동력 제어를 담당하는 엔진 클러치와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보다 간단한 구조와 적은 모터 용량으로도 구동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누우 2.0 직분사(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을 국산 하이브리드모델 최초로 탑재해 기존제품 대비 4% 향상된 최고출력 156마력(ps)과 5.5% 향상된 최대토크 19.3kg.m로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엔진과 함께 출력을 담당하는 '38kW급 하드타입' 전기모터는 기존 출력 대비 8.6% 향상됐고 최대토크 20.9kg·m(205Nm)의 성능을 발휘하며 직분사 엔진과 함께 강력한 구동능력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실용 RPM대의 출력과 토크를 개선해 하이브리드카의 최대약점으로 지적된 초기 가속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했다.

이뿐 아니라 국내 중형 하이브리드모델 최초로 스포츠(Sports) 주행 모드가 적용돼 역동감 넘치는 '펀 드라이빙'(Fun Driving)이 가능하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카의 핵심기술인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43kWh에서 1.62kWh로 13.3%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게 초고장력 강판을 51% 비율로 사용하고 핫스탬핑 공법 등을 적용해 차체 안전성에서 기존 하이브리드모델을 훨씬 뛰어넘는 강성을 실현했다. 또 국내 중형 최초로 적용된 '관성 주행 안내'로 운전자의 연비 운전을 돕는다.

'관성 주행 안내'는 진행방향 변경 또는 톨게이트 등 감속상황이 예측되는 경우 내비게이션으로부터 도로 분석 정보를 받아 가속페달 해제 또는 브레이크 사용 시점을 계기판에 미리 알려 불필요한 연료 사용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능이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후석 시트 뒤쪽에 배치되던 배터리 위치를 기존의 스페어 타이어 공간으로 옮겨 기존제품 대비 10.5%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경쟁모델 중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고 직분사 2.0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첨단 친환경차"라며 "현대차그룹은 이번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를 계기로 2020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22개로 확대하고 글로벌 친환경차 세계 2위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신
최윤신 chldbstl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 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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