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킹, 광고에 재미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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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킹, 광고에 재미 더하다

 
현대캐피탈이 현대·기아자동차 개인리스상품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그간 개인사업자가 주를 이뤘던 자동차 리스상품 이용고객이 일반소비자로 확대돼 새로운 개인리스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품은 월 납입금을 할부 대비 최대 40% 낮은 수준으로 맞춘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차를 3~4년마다 바꾸는 사람이 더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캐피탈은 상품 출시에 맞춰 론칭광고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인식전환에 나선다. 국내소비자의 경우 "자동차는 구입해 내 것으로 소유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자동차 리스의 효율성을 부각시키는 광고를 통해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것.

이번 론칭광고 캠페인은 자동차를 갖는 방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흔들어 '소유'에서 '이용'으로, '구매'에서 '리스'로의 전환을 꾀한다. 이를 위해 미국 토크쇼의 살아있는 전설 래리킹을 광고모델로 캐스팅하는 등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광고는 래리킹과 게스트가 마주앉아 자연스럽게 토크를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되며 <경제학자>편, <트렌드 매거진 기자>편, <래퍼>편, <패션디자이너>편, <록밴드>편까지 총 5편의 TVC와 바이럴로 제작됐다.

각각의 인물들은 자동차 구매를 대변하는 인물 혹은 개인리스의 혜택을 대변하는 게스트로 구성해 ▲차를 사는 구매방식에 대한 모순 ▲할부 대비 40% 낮은 월 납입금의 경제성 ▲3~4년마다 새 차 이용의 편리함 ▲렌트와 달리 일반번호판을 사용 ▲만기 시의 3가지 옵션 등 개인리스상품의 편리함을 자연스레 광고 속에 녹인다. 또한 토크가 진행되면서 게스트들이 래리킹의 날카로운 지적과 위트에 당황하거나 쩔쩔매는 모습을 가미해 광고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감가상각자산인 자동차를 자산으로 꼽는 경제학자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래리킹과 그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경제학자의 모습은 구매를 고집하는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현대캐피탈이 말하고 싶은 바를 감각적으로 그려낸다.

뿐만 아니라 래리킹의 토크를 통해 ▲트렌드에 빠른 기자가 전하는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차를 가질 수 있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 ▲자동차광에 천성이 게으른 래퍼가 겪은 '리스의 3~4년 새 차 이용과 편리한 자동차 관리의 경험담' ▲스타일에 민감한 패션디자이너가 극찬하는 '일반 번호판이 가능한 리스의 장점' ▲만기의 3가지 옵션을 두고 다투는 유명 록밴드 멤버의 에피소드를 통해 개인리스의 각종 혜택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번 광고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한국에서 최초로 래리킹을 섭외한 것이다. 현대캐피탈은 한국소비자에게 개인리스의 편리성을 강조하는 데는 래리킹만한 인물이 없다며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이 '자동차=구매'로 닫혀있는 소비자의 머릿속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6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한영훈
한영훈 han005@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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