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도 못했는데'… 파키스탄 탈레반 학살, '학생 사망자'만 1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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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의 학교 습격으로 당초 알려졌던 141명의 사상자가 148명으로 늘어났다. /사진=YTN뉴스 캡처
탈레반의 학교 습격으로 당초 알려졌던 141명의 사상자가 148명으로 늘어났다. /사진=YTN뉴스 캡처

‘파키스탄 탈레반’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테러단체인 파키스탄 탈레반(TTP)이 10대 학생들을 무참히 학살한 사건 현장에서 당초 141명으로 알려졌던 사망자가 148명으로 늘어났다.

파키스탄 군 대변인인 아심 바지와는 17일(현지시간) “학생 132명 등 전날 발표한 141명 외에 교장 등 7명의 교사·교직원이 더 사망했다”며 “반군은 문으로 달아나거나 의자 밑에 숨은 학생들 모두에게 총격을 가했고 결국 이곳에서만 100명 이상이 희생됐다”고 전했다.

폭발물을 몸에 부착한 7명의 탈레반 반군은 사다리로 벽을 타고 학교에 들어와 직업 상담을 받던 강당에서 무차별 적인 난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학교를 점거하고 살아남은 학생들을 이용해 인질극을 벌였으나 파키스탄 군에 의해 모두 사살됐다.

탈레반은 지난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파키스탄 북서부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州) 페샤와르에서 파키스탄 탈레반이 군 부설 사립학교에 난입해 총을 난사했다. 이 공격으로 어린이, 학교 직원들을 포함해 380명이 넘는 사상자를 냈다. 이번 사망자 추가로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는 이러한 탈레반의 자행에 대해 하나같이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반기문 유엔(UN)사무총장은 “어떤 명분도 이 같은 야만성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비판했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미국은 파키스탄의 극단주의 척결과 평화 증진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탈레반은 자살 폭탄 테러 및 대량 학살 등 게릴라전을 주로 벌이며 소녀들의 교육을 금지해 학교에 가는 여학생들을 공격하는 등의 테러를 자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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