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상일동 시대' 개막…사무실 이전으로 年 16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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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상일동 시대' 개막…사무실 이전으로 年 16억 절감
희림이 서울 강남구 수서동 본사 사옥에서 상일동으로 사무실을 이전, 본격적인 상일동 시대를 열게 됐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업무환경개선 및 사무공간혁신 일환으로 서울 강동구 상일동 첨단업무단지로 사무실을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희림은 수서동 사옥을 소유하고 있으나 지난 2008년부터 업무 집중도 향상 및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해 통합 사옥을 검토했으며, 그 결과 수서 본사 사옥은 그대로 두고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에 위치한 사무실을 장기 임대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희림은 수서역 인근으로 7개의 오피스에 분산돼 근무해 왔다. 이번 사무실 이전을 통해 분산근무로 인한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업무지원 및 관리 효율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는 게 희림의 설명이다.

사무실 이전에 따라 임대료, 운영비용, 분산비용 등 연간 약 16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15년 KTX 수서역 완공 등 인근 지역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수서 사옥에 대한 미래가치도 함께 상승할 것을 감안하면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 임직원들은 한층 더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희림 관계자는 “2015년 1월6일 새로운 상일동 시대를 맞는 희림은 사무실 이전을 통해 업무 효율성 개선은 물론 비용 절감을 통해 이윤 극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2022년 매출 1조원 달성과 함께 ‘아시아 1위, 세계 5위의 글로벌 종합건축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2000년대 초반 업계 최초로 단독 해외 진출에 성공해 수많은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현재 이란, 알제리, 카자흐스탄 등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 및 해외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이어 내년에도 고수익 해외수주 확대를 위한 사업전략을 강화하고 국내 공공, 민간 수주에 대한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병화
김병화 mttime@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위크 김병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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