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폐수정화제'로 18억 챙긴 40대男에 징역 2년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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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방법원은 가짜 폐수정화제를 진짜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이모(49)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2011년 8월까지 3년여간 총 63명의 피해자들에게 가짜 폐수정화제를 팔아 18억여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기소됐다.

이씨는 카바레, 콜라텍 등 전국의 무도회장을 돌며 만난 부녀자들에게 폐수정화제를 구입해 되팔면 돈이 남는다며 접근해 사기행각을 벌였다.

이씨는 피해자들의 앞에서 바람잡이가 건네준 폐수정화제를 폐수에 넣어 물이 맑아지게 하는 실험을 보여주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이씨가 실험에 사용한 것은 단순한 표백제일 뿐이었고, 폐수 역시 물에 포비돈 요오드 용액을 섞은 것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사건의 피해액과 범행 수법 등을 볼 때 죄질이 무겁다"면서도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과 벌금 이외의 특별한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김병화
김병화 mttime@mt.co.kr

머니위크 김병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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