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로 현대차 못사나…내달 1일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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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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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복합할부금융 가맹점 수수료율을 두고 현대자동차와 BC카드의 줄다리기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만일 양측이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다음달 1일부터는 BC카드로 현대차를 살 수 없게 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BC카드의 가맹점 계약이 내년 1월1일 종료되는 가운데 양측이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BC카드에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체크카드 수수료율인 1.3%로 줄여줄 것을 요구했다. 복합할부의 경우 카드를 통해 결제가 이뤄지지만 캐피털사가 바로 다음날 카드사에 대금 전액을 주기 때문에 카드사로서는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1.9%에 달하는 수수료는 과도하다는 것.

반면 BC카드는 가맹점 수수료율을 1.3%까지 낮추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BC카드는 최근 협상을 마친 KB국민카드 수수료율과 동일한 1.5%에 맞춰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BC카드는 현대차에 대해 신용카드의 경우 1.9%, 체크카드는 1.3%의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카드복합할부 수수료율 이견으로 BC카드 고객이 차량을 사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는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가 BC카드와 협상을 마무리 짓더라도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과 가맹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복합할부 수수료율 논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영훈
한영훈 han005@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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