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4] 여행트렌드 결산.."셀카봉 들고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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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가 2014년 한해 동안 여행을 떠났던 고객 분석을 통해 ‘2014 여행 트렌드’를 결산하고 2015년에 대해 전망했다.
[아듀! 2014] 여행트렌드 결산.."셀카봉 들고 해외로"

◆‘엔저특수’ 도쿄 3년 연속 1위

30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올 한해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인기 도시를 분석 한 결과, 도쿄가 7.1%의 점유율로 전 세계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콩(6.1%), 방콕(4.3%)의 점유율 순으로 나타났다.

도쿄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인기 1위 여행지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올 한해 일본 지역은 엔저 영향으로 도쿄 외에도 오사카가 3.9%의 점유율로 인기여행지 5위에, 후쿠오카는 12위에 오르는 등 일본 전 지역에 걸쳐 여행객들이 몰렸다. 일본은 단일 국가 중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로 인터파크투어 전체 해외여행객의 16.2%가 찾았으며 하반기 엔저 덕분에 전년 대비 36.1% 방문자가 증가했다.

2위에 오른 홍콩과 3위 방콕 또한 최근 3년 동안 부동의 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다. 지난해 9위에 머물렀던 타이페이는 올들어 점유율 4.2%로 4위까지 오르며 상위권 여행지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약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존에는 10위권 이내에 들지 못했던 파리와 런던이 2014년 6위와 7위에 나란히 오르며 뜨거웠던 유럽 인기를 입증해 주었다. 주요 여행지를 대륙 중심으로 구분해 살펴봤을 때 여행객들이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선택한 곳은 동남아로 29.6%의 점유율을 보였고, 유럽은 19.5%의 점유율로 동남아 다음으로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한 지역이며, 전년대비 여행객이 82% 증가했다.

중남미 지역은 점유율은 미미하지만 미디어의 영향으로 여행객이 전년 대비 17.7% 증가하며 신규 여행지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아듀! 2014] 여행트렌드 결산.."셀카봉 들고 해외로"
◆인기도시 살펴보니…‘꽃보다 OOO’

대륙별로 인기 여행지를 살펴보면 동남아 지역에서는 홍콩(20.6%), 방콕(14.5%), 타이페이(14.3%), 싱가포르(10.9%) 순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지역이 주요 지역별 비중에서 29.6%로 국민들이 선호하는 지역인 만큼 동남아 인기 여행지들이 종합 순위에서도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럽에서는 서유럽의 관문인 파리(18%)와 런던(17.6%)에 이어 이스탄불(9%)의 약진이 눈에 띈다. 또한 스페인의 마드리드(6%)와 바르셀로나(5.1%)도 상위권에 올랐으며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까지 ‘꽃보다 OO’ 시리즈에 등장한 여행지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밖에 대양주에서는 가족여행과 태교여행으로 연중 인기가 높은 괌이 39.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지난 한 해 신규 여행지로 가능성을 보여준 지구 반대쪽 중남미에서는 ‘꽃보다 청춘’에서 소개 된 리마(22.1%)가 1위에 올랐다. 중남미에서는 브라질 월드컵의 영향으로 상파울루가 2위(21.5%), 허니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칸쿤이 3위(16.2%)에 올랐다.

아시아에서도 휴양지의 로망인 몰디브(23.6%)가 1위에 올랐으며 캄보디아, 인도, 네팔,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순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했다.

◆크로아티아 듀브로닉 ‘급부상’

그렇다면 전년대비 방문객이 증가하며 인기가 급상승한 여행지는 어디였을까.

지난해 대비 올 한해 방문객 수가 급증한 곳을 조사한 결과 크로아티아 듀브로닉이 308%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지역으로 선정됐다. 크로아티아에서는 자그레브도 151% 증가 했는데 크로아티아는 지난 2011년부터 인터파크투어에서 급부상 여행지로 해마다 선정 된 곳으로 이제는 누구나 한번쯤 가고 싶어 하는 대세 여행지로 등극할 정도로 인지도가 상승했다.

대만 또한 짧은 비행시간과 저렴한 물가로 지난해부터 꾸준한 인기 고공행진을 보여주고 있는 곳. 까오슝은 LCC(저가항공사) 신규취항으로 261% 증가했고, 타이페이도 201% 방문객이 증가했다. 일본에서는 기존 인기지역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외에 나가사끼(260% 성장), 오키나와(144% 성장), 타카마츠(91% 성장) 가 신규 여행지로 주목 받았다. 오키나와는 ‘슈퍼맨이 떴다’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방송에서도 꾸준히 노출되는 영향이 컸다.

또 다른 급부상 여행지로 주목할 만한 곳은 한-러 비자면제로 전년 대비 139% 방문객이 증가한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있고, 신규 휴양지에 목말랐던 여행객들에게 베트남 속 하와이로 알려지기 시작한 다낭(138% 성장)과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나트랑(161% 성장)을 꼽을 수 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이같은 올해의 여행트렌드에 비추어 내년에도 해외여행객의 증가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일본의 엔저와 LCC의 신규 취항지, 노선도 확대 등으로 저렴해진 여행경비가 여행심리를 더욱 자극 할 것이란 분석이다.
 

정채희
정채희 poof34@mt.co.kr  | twitter facebook

IT 전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통3사, TV홈쇼핑,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 여러분들의 따끔한 말씀, 혹은 제보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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