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돈벼락’ 20대 男이 뿌린 돈…‘고물 수집한 조부가 물려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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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돈벼락’ 20대 남성이 횡단보도에서 뿌린 돈은 고물을 수집해 모은 할아버지가 물려준 돈으로 알려져 대구경찰청은 소중한 돈을 돌려줄 것을 호소했다. /사진=머니투데이DB
‘대구돈벼락’ 20대 남성이 횡단보도에서 뿌린 돈은 고물을 수집해 모은 할아버지가 물려준 돈으로 알려져 대구경찰청은 소중한 돈을 돌려줄 것을 호소했다. /사진=머니투데이DB

‘대구 돈벼락’

20대 남성이 대구 달서구 송현동 인근에서 뿌린 5만원짜리 지폐가 고물 수집을 한 할아버지가 물려준 재산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12시 52분쯤 안 모씨(28)가 달서구 송현동 서부정류장 앞 왕복 8차로에서 5만원권 지폐를 공중에 뿌렸다. 이를 줍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교통은 마비됐고,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한 푼도 남아있지 않았다.

이후 대구지방경찰청은 3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하늘에서 떨어진 돈이 아니라 평생 고물 수집을 하며 할아버지가 아픈 손자에게 물려준 귀한 돈”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측은 “당시 사정을 모르고 돈을 습득하신 분은 경찰서로 연락주셔서 원 주인에게 돌려주시길 부탁드려 봅니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안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이 알면 날 죽일 것 같아 거리에 뿌렸다”고 진술했으며, 안씨의 부모는 “아들이 최근 정신 이상증세를 보여 입원시키려 했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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