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특히 외모도 경쟁력이라지만, 바쁜 직장 여성들에게 피부관리는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전문숍을 찾을 경우 그 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도 관리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이를 겨냥해 최근 ‘코스메틱’과 ‘에스테틱’을 합친 신조어 ‘코스테틱’이 트렌드로 자리했으며, 특화된 기능성을 무기로 에스테틱숍에서만 누릴 수 있는 효과를 집에서 스스로 ‘셀프 케어’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과 도구가 다양하게 등장했다.

▶정통 ‘코스테틱 제품’ 

에스테틱 전문성에 바탕을 둔 ‘코스테틱’ 제품은 에스테틱의 느낌을 집에서 경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아이템들이 많다. 또한 다른 브랜드 제품보다 뚜렷하게 특화된 기능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둔 제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좀 더 전문적인 케어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쟌피오베르 ‘베르제뛰릴 크렘므’, 달팡 스티뮬스킨 플러스 리뉴얼 시리즈’, 랑콤 ‘레네르지 멀티-리프트 리바이바-플라즈마 세럼’ 제품 컷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출산 후에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시크릿 아이템으로 꼽으며 유명해진 프랑스 브랜드 ‘쟌피오베르’의 ‘베르제뛰릴 크렘므‘는 에스테틱 프로그램이 가장 필요한 출산 직후의 여성들이 셀프케어에 활용하는 ‘코스테틱’ 트렌드의 대표적인 아이템.

실리콘 추출물과 콜라겐이 함유되어 있어 간편하게 바른 후 마사지 하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임산부들에게 나타나는 튼살 자국을 완화 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에스테틱 브랜드 ‘달팡’의 ‘스티뮬스킨 플러스 리뉴얼 시리즈’는 30일간의 트리트먼트 앰플로 마치 에스테틱 프로그램과 같이 ‘30일’을 기준으로 바르는 것만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선사하는 리프팅 기능성 제품.

이 외에도 화장품 브랜드 ‘랑콤’이 ‘여자 미생을 위한 코스테틱 제품’이라는 타이틀로 마케팅 중인 ‘레네르지 프렌치 리프트 나이트크림’은 주름 개선과 리프팅 효과에 초점을 맞춘 랑콤의 첫 코스테틱 제품으로 2015년의 ‘코스테틱 열풍’을 예고했다.

▶코스테틱을 더 효과적으로, ‘도구’ 활용

‘진동 파운데이션’으로 시작해 최근 ‘진동 클렌저’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뷰티 디바이스’와 각종 어플리케이터 코스테틱 제품으로 셀프케어를 하는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선사한다.

피디렉션 ‘워터풀 클렌저’, 쟌피오베르 ‘스티뮬로발’, MTG사 ‘리파캐럿’ 제품컷

CJ올리브영 브랜드 ‘피디렉션’의 신제품 ‘워터풀 클렌저’는 피부와 유사한 실리콘의 미세한 돌기로 구성된 어플리케이터가 마치 에스테틱의 마사지와 결합된 클렌징 프로그램을 받는 듯 자극 없이 모공과 각질케어에 효과적인 역할을 선사한다.

슬리밍 프로그램에 강한 에스테틱 브랜드 ‘쟌피오베르’의 페이셜 마사지 기구 ‘스티뮬로발’은 림프선을 자극한 혈액순환을 가장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개발된 특별한 마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