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내외 우려감 속에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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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대내외 우려감 속에 0.55%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0.69포인트(0.55%) 떨어진 1915.7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소폭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에 장중 한 때 1910선을 벗어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의 매도세가 진정되고 개인이 홀로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막아냈다.

총선을 앞둔 그리스의 정정불안과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러시아 채무불이행 위험, 이번 주 삼성전자를 비롯한 기업들의 지난 4분기 실적발표 등 대내외적인 요인들이 겹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거래량은 3억1054만주, 거래대금은 4조663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3억원, 외국인 554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230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438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비차익이 522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8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63%), 음식료품(1.29%), 기계(0.55%)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11.66%), 증권(-1.36%), 전기가스업(-1.2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하락한 종목이 더 많았다. 오는 8일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가 장 막판 소폭 오름세로 돌아서며 0.23% 상승했다. NAVER(2.46%), 삼성생명(1.74%), SK텔레콤(1.47%)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가 상승 하루만에 2.5% 떨어졌고 한국전력(-1.64%)과 POSCO(-1.59%)도 하락한 채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2위 현대차도 0.59% 내렸다.

이날 장 마감 후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던 제일모직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CJ CGV가 영화 ‘국제시장’이 인기몰이를 하는 등 올해에도 영화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4.8% 상승세를 나타냈다.

키스톤글로벌은 투자한 미국 기업 에어의 SNS ‘에어라이브 메신저’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크라운제과는 내부직원이 ‘허니버터칩’을 빼돌려 폭리를 취했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후속작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14.75%)까지 주가가 치솟았다.

전체 상승종목은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348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461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7.52포인트(1.36%) 오른 561.25포인트로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거래일대비 380원(0.90%) 상승한 4만2680원에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40원 오른 1109.90원을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장효원
장효원 specialjhw@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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