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7억원' 중국 완다광장 설계 용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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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중국 최대 부동산 기업 완다그룹의 자회사인 완다상업부동산으로부터 ‘완다광장 입면 기본설계 용역’을 약 7억4000만원에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희림이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현상공모에 당선돼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사업으로, 중국 절강성 소흥시 상위구에 위치한 완다광장(복합쇼핑몰)의 모든 입면 디자인을 희림이 맡게 됐다. 규모는 연면적 69만6500㎡로 오피스 10개동, 쇼핑몰(완다백화점·IMAX영화관·키즈플레이스·월마트), 수변 스트리트상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완다그룹이 처음으로 중국 디자인 업체가 아닌 한국기업과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희림은 완다광장의 메인쇼핑몰을 유선형의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며, 수변 스트리트상가는 한국의 인사동처럼 중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살려 현지인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완다그룹은 중국 전역에 완다광장 개발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완다광장의 입면을 중요시 여기고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희림은 중국 현지에서 여러 외국업체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설계,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완다그룹이 진행하는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중국 최대 부동산 재벌로 알려진 완다그룹은 기업자산이 65조9000억원(2013년 기준)에 달하는 중국 굴지의 기업으로 상업용부동산·호텔·문화관광·유통분야에서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완다그룹은 중국 전역에 85개의 복합쇼핑몰인 완다광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5성급호텔 51개와 백화점 75개를 보유하고 있다.
 

김병화 mttime@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위크 김병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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