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연말정산 달라진 점, ‘13월의 세금폭탄’에서 ‘보너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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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연말정산 달라진 점’

‘13월의 월급’ 혹은 ‘13월의 세금폭탄’으로 불리는 연말정산이 다가왔지만 바뀐 제도에 대해 모르는 이들이 많다. ‘2014 연말정산’은 체크카드·현금영수증의 소득공제율이 높아지고 대부분의 소득공제 항목이 세액공제로 바뀌는 등 변화가 있는 만큼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14 연말정산 달라진 점, ‘13월의 세금폭탄’에서 ‘보너스’로

◆체크카드 공제 최대 40%

먼저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사용했다면 13월의 보너스를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지난달 2일 여야에서 합의 처리한 13개 예산부수법안에 따르면 체크카드·현금영수증의 소득공제율이 현행 30%에서 최대 40%로 올라간다. 여야가 직장인의 세금 부담을 덜고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득공제기간을 오는 2016년까지 2년 연장한 것.

또한 체크카드와 현금 사용에 대해 한시적 혜택을 강화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본인이 체크카드와 현금으로 결제한 금액 중 지난 2013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금액에 대해 각각 10%포인트 높아진 공제율이 적용된다. 40% 혜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소득공제율은 30%로 신용카드(15%)의 2배다.

단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의 경우 결제금액이 많다 하더라도 본인이 쓴 금액에 한해 40%의 공제율이 적용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가족들의 결제 범위를 모두 합쳐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받고 싶다면 가족들이 근로자의 명의로 된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사용하면 된다.

◆자녀 2명 1인당 15만원씩 '세액공제'

올해부터 연말정산의 소득공제 항목 대부분이 세액공제로 바뀐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다른 점은 ‘세율’이다.

소득공제는 소득에서 공제 대상 금액을 빼고 남은 금액에 구간별 세율을 적용하지만, 세액공제는 소득에 대해 과세한 세금을 차감해 돌려주는 방식이다.

월세는 최대 75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으며 총소득에서 각종 공제를 뺀 과세표준 구간이 1억5000만원을 넘으면 38% 최고세율이 적용된다.

자녀양육과 관련해선 자녀 2명까지는 1인당 15만원씩, 2명을 넘는 경우 초과 1명당 20만원씩 세액공제로 바뀐다. 자녀가 2명이면 30만원, 3명이면 5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특별공제 대상인 의료비·교육비·기부금·정치자금 기부금은 15%, 연금보험료와 보장성보험료의 경우 12%가 각각 적용된다.

월세액 소득공제도 세액공제로 전환됐으며 공제 대상과 요건은 완화됐다.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750만원 한도에서 연간 월세액의 10%인 75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복지적인 측면을 강화해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한해 3년간 근로소득세를 감면했던 범위가 올해부터는 노인과 장애인으로 확대된다.

지난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만 15~29세)과 노인(만 60세 이상), 장애인(등록장애인)은 취업 후 3년간 근로소득세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감면 폭은 전액에서 50%로 축소됐다.

이밖에도 부녀자공제는 저소득 여성의 사회활동 지원제도로 운영하기 위해 종합소득금액 3000만원 이하인 사람에 한해 적용되도록 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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