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칼럼] ELS로 '5%' 달성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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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칼럼] ELS로 '5%' 달성하는 법
어느 해든 목표수익률을 높이라는 기사가 나온 적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올해도 눈높이를 낮추고 수익률을 4~5% 수준으로 설정할 것을 권하는 기사가 자주 눈에 띈다.

그도 그럴 것이 앞으로 미국의 금리인상, 유가하락, 그리스 정정불안, 러시아 디폴트 우려 등 불안한 요소가 많다. 물론 미국경제의 회복, 일본 및 유럽의 경기부양정책, 중국의 자본시장 개방과 경제구조개혁 등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 하지만 몇년간 지속된 국내증시의 박스권 움직임이 투자자로 하여금 자신감을 잃게 했다.

게다가 저금리인 상황이다. 따라서 5% 수준의 투자수익률이 제시되고 시장도 이에 수긍하는 분위기다. 5%의 투자수익률을 얻으려면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 할까.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 일본에 투자하는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하지만 당장 어떤 펀드에 가입해야 할지, 어떤 상품을 언제 가입할지 등을 결정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다. 어떤 요소가 부각되느냐에 따라 시장은 요동칠 것이기 때문이다.

◆목표수익률 5% 달성에 제격인 ELS

매수한 시점부터 가격이 올라야 수익을 얻는 상품을 선택해야 할까, 일정수준 하락하지 않으면 수익을 얻는 상품이 좋을까. 전자보다는 후자가 수익을 올릴 확률이 높을 것이다. 후자와 같은 방식으로 수익을 올릴 확률이 높은 상품이 바로 ‘ELS’(주가연계증권)다.

ELS는 주가가 높은 수준으로 상승할 경우 그 상승분만큼 이익을 얻을 수는 없다. 하지만 5% 수준의 수익을 목표로 한다면 달성할 확률이 가장 높은 상품인 만큼 이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고수칼럼] ELS로 '5%' 달성하는 법

최근 출시된 ELS상품 중 수익상환 확률을 위험도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수형 ELS가 종목형 ELS보다 ▲노낙인구조가 낙인구조보다 ▲조기상환 조건이 낮을수록 ▲기초자산의 수가 적고 변동성이 작을수록 위험성과 제시되는 수익률이 낮다. 반대로 위험도가 높다면 제시되는 쿠폰 수익률도 당연히 높다.

지난해 ELS와 관련한 주요 기사 중에는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의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이 낙인돼 손실구간에 진입했다거나 손실이 확정됐다는 내용이 종종 등장했다. 기초자산이 우량종목이더라도 지수보다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크다. 또한 종목형 ELS는 지수형 ELS에 비해 공격적인 투자상품인 만큼 낙인구조의 높은 쿠폰수익률로 상품이 출시된다.

ELS상품 용어 중 다른 용어에 비해 다소 어려운 낙인구조의 상품과 노낙인구조의 상품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예컨대 낙인상품인 95-85-85-80-80-80, 55KI(3Y6M)의 경우 3년 만기 이내에 조기청산 되지 않고 상품 가입기간 중 기초자산이 하나라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 기준가격 평가일에 80% 이상으로 회복돼야 제시된 쿠폰수익률과 원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80% 미만이라면 기초자산 중 하락률이 높은 것을 기준으로 하락한 만큼 손실을 입는다.

그러나 노낙인상품인 95-85-85-80-75-60, NOKI(3Y6M)의 경우 조기청산 되지 않고 가입기간 중 6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만기 기준가격 평가일에 60% 이상이면 원금과 제시된 쿠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60% 미만인 경우에만 손실을 본다.

따라서 같은 조건일 때는 높은 쿠폰수익률의 상품을 선택해야겠지만 조건이 다른 ELS상품이라면 쿠폰수익률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위험성을 감안해 목표수익률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고수칼럼] ELS로 '5%' 달성하는 법

◆매월 시점 분산해 적립식 가입이 바람직

최근 출시된 지수형 ELS상품을 백테스트한 결과에 따르면 ELS는 지수형임에도 55% 낙인구조여서 노낙인구조의 상품과 비교 시 손실률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만일 기초자산이 종목형이었다면 손실률은 더 컸을 것이다. 위험도가 낮을수록 제시되는 쿠폰수익률도 낮지만 백테스트 결과에서 예시한 첫번째부터 세번째까지의 상품구조에서 제시되는 수익률이 최근 5.0~6.5% 수준이다. 과거 백데이터에서 보여준 것처럼 손실확률이 1%대 미만이라면 충분히 원금을 지키며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 <표 참조>

ELS는 소액으로도(최소 100만원) 투자가 가능하다. 매월 시점을 분산해 적립식 형태로 가입한다면 위험을 더 줄일 수 있고 자산이 많지 않은 새내기 직장인에게도 일반적금상품보다도 높은 수익을 얻으며 목돈을 만들 수 있는 훌륭한 저축상품이 될 것이다.

지금부터 투자를 너무 어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ELS로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바란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6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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