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2015년 상반기 해외기업분석’책자를 발간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국내의 저금리, 저성장으로 최근 재테크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해외주식 중 글로벌기업 78개를 리서치센터가 주도하여 기업가치 측면에서 분석한 ‘2015년 상반기 해외기업분석’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350여 페이지에 달하는 책자에서 전반부는 미국과 중국/홍콩, 유럽 및 아시아 주요기업들이 두루 포함된 업종별 주요기업 분석을 다루고 후반부는 하나대투증권이 제안하는 해외주식 테마투자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테마투자 포트폴리오는 저성장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패러다임인 중국 내수소비주와 글로벌 고배당주 포트폴리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직접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의 거래편의를 위해 해외주식의 매매방법에 대해서도 상세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조용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 전무는 “한국은 주요국에 비해서 아직 해외주식 투자비중이 낮은 편이지만 올해는 해외주식투자가 본궤도에 올라설 전망이다. 이번 책자는 안정적인 해외투자를 위해 리서치센터가 주도하여 기업가치 측면에서 접근한 전문 기업분석서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조 전무는 이어 “다만 소개된 내용들은 단기적인 추천종목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장기투자 목적의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덧붙여 이번 책자가 국내자산의 낮아진 수익률로 고민에 빠진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국내의 해외투자 수요의 빠른 성장세에 맞춰 분석대상 해외기업을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며 매년 2회씩 최신정보로 업데이트된 내용을 담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