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드승인금액 579조원…전년비 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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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여신금융협회
자료=여신금융협회

지난해 체크카드 결제 금액이 전년 대비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공제 혜택을 기대하고 결제수단으로 체크카드를 택한 이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총 카드승인금액은 578조5800억원으로 전년보다 6.1%(33조4100억원)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13년 카드승인금액 증가율(4.7%)을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체크카드 결제금액의 증가세다. 지난해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463조원으로 전년보다 3.1% 증가하는데 반면 체크카드는 같은 기간 113조5900억원으로 20.8% 늘어났다.

여신협회는 당국의 체크카드 정책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 공제율이 부각된 효과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공과금 서비스 업종(22조6300억원)은 18.0% 증가한 반면 주유소 업종(47조2900억원)은 유가 하락으로 3.0% 감소했다.

대형마트·백화점 등 유통관련 업종의 카드 결제금액은 82조1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8% 증가했다. 이밖에 슈퍼마켓(건당 1만9087원)과 편의점(건당 6179원)에서의 결제금액은 각각 9.1%와 24.8% 증가했다.



 

한영훈
한영훈 han0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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