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자수 전 사건은폐 정황… 비난 거세져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10일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에서 발생한 '크림빵 아빠' 강모(29)씨 뺑소니 사망사고 관련 CCTV 동영상을 공개했다. 캡쳐 사진은 사고 직전 용의 차량 이동 모습. /사진=흥덕경찰서 뉴시스 제공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10일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에서 발생한 '크림빵 아빠' 강모(29)씨 뺑소니 사망사고 관련 CCTV 동영상을 공개했다. 캡쳐 사진은 사고 직전 용의 차량 이동 모습. /사진=흥덕경찰서 뉴시스 제공

크림빵 뺑소니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용의자가 자수한 가운데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던 정황이 드러나 비난은 거세지고 있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29일 '크림빵 용의자가 저의 사무실에서 부품을 사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쉐보레 부품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작성자는 "며칠 전 20대 중반~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찾아와 윈스톰 안개등과 커버를 살 수 있느냐고 물어봤다"며 "차대번호를 물어보지 않고도 판매할 수 있는 부분이라 판매했다"고 밝혔다.

또 "오늘 낮 흥덕경찰서 강력반 분들이 탐문조사를 나왔었다"며 "윈스톰 안개등 부분을 판매한 적이 있다고 하자 깜짝 놀라시며 CCTV와 카드 거래 내역 등을 다 가져갔다"며 "얼굴과 카드 거래 내역을 확보했으니 검거는 시간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허씨는 이어 지엠대우 엠블럼을 쉐보레로 바꿀 수 있는지 여부를 문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CCTV영상이 확산되자 불안감에 이를 문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1시쯤 용의자 허 모(38) 씨는 청주 흥덕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 허 씨는 술자리에서 소주 4병 이상 마셨다고 밝혔다. 왜 도주했느냐는 질문에 "사람을 친 줄 몰랐다"며 "조형물이나 자루 같은 것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최윤신
최윤신 chldbstl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 2팀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98.84상승 0.2218:01 04/19
  • 코스닥 : 1029.46상승 7.8418:01 04/19
  • 원달러 : 1117.20상승 0.918:01 04/19
  • 두바이유 : 66.77하락 0.1718:01 04/19
  • 금 : 65.12상승 0.9518:01 04/19
  • [머니S포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출석한 국무위원들
  • [머니S포토] 박병석 의장 예방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 [머니S포토] 4.19 민주묘지 찾은 시민들
  • [머니S포토] 김부겸 "국민에게 도움 주는 정책 새로운 입장 밝힐것"
  • [머니S포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출석한 국무위원들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