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생애 첫 집 꾸밈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한샘은 11일 반포동 JW메리어트 서울에서 열린 ‘2015 SS 신혼 라이프스타일 제안’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크게 5가지로 나누고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20여개 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양하 한샘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샘은 창립이래 고객들에게 개성 있고 아름다운 생활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개성 있는 공간에서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생활이 이어진다고 보고 신혼집 꾸밈 솔루션을 제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논현 플래그숍 /사진=임한별 기자

◆1만쌍의 신혼부부 주거형태 분석 
 

논현 플래그숍 /사진=임한별 기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 구성

첫번째 ‘따로 또 같이 하는 신혼공간’은 둘이 함께하는 생활 속에서 혼자만의 시간까지 챙기고자 하는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냈다. ▲미니서재가 있는 거실 ▲옷장 없이 여유로운 침실 ▲파우더룸까지 꾸민 드레스룸 ▲1인 서재 등으로 공간을 나눠 활용했다.
 

논현 플래그숍 /사진=임한별 기자

한샘 공간 디자인팀 최지연 차장은 “이러한 공간제안을 바탕으로 신혼부부들이 자신들의 집을 미리 경험해보고 공간을 꾸미기 위한 둘만의 여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예쁘긴 한데 ‘이게 과연 우리집에 맞을까?’ 하는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 주기 위해 신혼집 미리보기 시뮬레이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바로 신혼집을 미리 볼 수 있는 ′3D 시뮬레이션 상담 서비스′(큐브, Cube)다. 예비 신혼부부들은 전국 한샘 매장에서 원하는 신혼공간을 선택한 후 한샘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큐브’를 통해 자신의 집에 가구가 설치된 이미지 만들어 봄으로써 집꾸밈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한샘의 신혼공간 제안은 전국 6개 플래그샵과 약 80개의 대리점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