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위크&] 두고두고 즐기는 설날 음식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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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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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집집마다 많은 음식을 준비한다. 하지만 차례를 지나고 나면 남은 음식이 걱정이다. 연휴동안 질리도록 먹어 다시 꺼내놔도 손이 안가고 아까워만 하다 결국 버리기 일쑤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명절 기간 동안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는 평소의 2배가 넘고, 이를 합치면 연간 2조원에 육박한다.

또한 명절 음식재료는 구입시 재료의 일정량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적게 사고 싶어도 적게 사기가 어려워 결국엔 요리가 남게 된다.

명절 남은 요리나 식재료를 잘 보관해 오래 두고 먹는 방법을 알아봤다.

◆전, 나물

기름기가 있는 전은 종류별로 구분해 밀폐보관 해야 한다. 밀폐 보관하지 않으면 쉽게 상할뿐더러 냉동이나 냉장실에 냄새가 배어 버리고 기름과 공기가 만나 산화작용을 통해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만든다. 또한 상온에 두면 수분이 생겨 흐물흐물해지게 되고 쉽게 상하기 때문에 냉동보관도 필수적이다.

나물의 경우 전보다 더 빨리 쉬어버린다. 특히 시금치의 경우는 이틀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남은 나물들은 프라이팬에 다시 한번 볶아 식힌 뒤 냉장실에 넣어두면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다.

전과 나물은 한번에 먹을 분량만큼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해동과 냉동을 반복하면 맛이 떨어지고 쉽게 상하기 때문이다.

◆생선

생선은 내장을 빼고 물로 깨끗이 씻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금을 뿌려 랩이나 은박지로 싸서 보관하면 오래된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완화시킬 수 있다.

토막 낸 생선이라면 밀폐 용기에 맛술을 약간 뿌린 후 거즈 등으로 생선을 감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등어의 경우는 부패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육류

육류의 경우 단기 보관 시에는 냉장실, 장기보관시에는 냉동실에 보관한다. 보관 과정에서 변색되고, 세균이 침투하는 걸 막기 위해 올리브기름이나 식용유를 살짝 발라두면 이를 완화할 수 있다. 기름이 보호막을 형성해 세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육류는 가공 형태에 따라 표면적이 넓을수록 상하기 쉽다. 특히 다진고기는 물기를 제거하고 밀봉해서 냉동보관 해야한다.

◆과일, 한과

명절선물로 들어온 과일은 냉장보관보다는 베란다 등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상자 째 보관하는 것이 좋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많은 과일 중에서는 사과를 주의해야 한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이라는 성분이 다른 과일의 숙성을 촉진해 신선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사과 배 감등은 하나하나 비닐봉지나 신문지로 싸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조금 구멍을 내 공기를 통하게 하는 것이 좋다. 반면 한과의 경우는 공기 접촉을 막는 것이 좋다.
 

최윤신
최윤신 chldbstl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 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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