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파스텔·슬립온…올 봄 운동화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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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은 스포츠와 일상이 패션으로 들어와 ‘에슬레저룩’ ‘놈코어룩’과 같은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고 있다. 이에 운동화가 패션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8090의 향수 자극하는 ‘원조’ 운동화 인기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는 자신들만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살린 ‘그 옛날 그 제품’을2015년 버전으로 다시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그중 푸마는 트리노믹 올해 초 처음 출시된 트리노믹 시리즈의 디자인과 컬러, 심지어 제품 박스까지 그대로 재현한 ‘트리노믹 XT1/XT2플러스 오리지널’을 출시했다. 

푸마의 트리노믹 시리즈는 아웃솔의 전장과 힐 부분에 차용된 특유의 벌집 모양 쿠션이 충격을 탁월하게 흡수해주는 것을 특징으로 한 기능성 러닝화였으나, 트리노믹 특유의 네온컬러와 추상적인 프린트가 90년대 힙합 패션과 맞물리며 대표적인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빈티지·파스텔·슬립온…올 봄 운동화 키워드
이번 ‘트리노믹 XT1∙2플러스 오리지널’은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살려주는 그린과 옐로우 등의 네온컬러를 사용하여 청바지나 트레이닝 복에 코디하기 쉬운 것은 물론, 상큼한 그린 계열의 컬러로 신발 하나만 신어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푸마 관계자는 “지난 해 스트릿 패션 마니아를 중심으로 한 셀렉트 라인으로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트리노믹 시리즈가 이번에는 처음 출시됐던 91년, 그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며 “기능성 러닝화에서 시작된 쿠셔닝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색상으로 변주된 제품들이 빈티지 스타일을 완성해 주기 때문에, 운동화를 많이 신는 10대와 20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가격은 XT1플러스 오리지널 11만 9천원, XT2플러스 오리지널은 13만 9천원이다.

아디다스도 올해 슈퍼스타 빈티지 디럭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농구 선수의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든 조개껍질 모양의 신발 앞 코가 가장 큰 특징인 운동화로 이 제품은 1970년대 미국 프로 농구선수들을 비롯해 스트리트 패션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2015년 버전으로 출시된 슈퍼스타 빈티지 디럭스 패키지는 삼선 스트라이프에 레드, 그린, 네이비 등의 컬러를 대입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낸다.

리복도 클래식 라인의 러닝화 ‘벤틸레이터’ 제품을 선보였다. 디자인과 컬러 배색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오리지널 버전인 이번 신제품은 90년대 출시한 그대로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살린 것이 특징. 그린, 블루, 핑크 총 3가지로 선보인다.

화이트 컬러 인기 여전, 봄 맞이 은은하게 물들다.

유난히도 화이트 운동화가 유행했던 지난 겨울. 화이트의 인기는 올 봄에도 여전하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은은한 컬러로 물든 운동화들이 대거 출시됐다. 스코노의 ‘크리미 러버’는 전체적으로 심플한 실루엣에 세련된 투톤 컬러 매칭으로 발랄하면서 경쾌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핑크, 민트, 그레이, 네이비 총 4가지 컬러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빈티지·파스텔·슬립온…올 봄 운동화 키워드
휠라는 2015년 봄 신제품 운동화 '젤라또'를 선보였다. 이탈리아어로 아이스크림을 의미하는 제품명처럼 파스텔 톤을 활용해 봄 느낌을 물씬 살린 것이 ‘젤라또’의 특징이다. 색상은 총 6가지로 여성용은 민트, 망고, 딸기 3가지, 남녀 공용 제품은 초콜렛, 그린티, 흑미 3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빈티지·파스텔·슬립온…올 봄 운동화 키워드
뉴발란스는 아예 꽃의 이름을 붙인 ‘ML999AA 라벤더(Lavender)’를 선보였다. 라벤더 꽃과 같은 은은한 보라색이 가미된 컬러가 특징으로 스웨이드와 매쉬 원단을 사용해 한 층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슬립온의 의미’는 올해도 계속된다

작년 포털 인기 검색어에도 올랐던 ‘슬립온’의 인기는 올해도 여전히 지속될 전망이다. 슬립온은 운동화 끈이나 장식이 없어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스타일의 운동화로 올 해에는 슬립온들이 좀 더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돌아온 것이 특징이다.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는 올 봄, 도트무늬와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슬립온 스니커즈를 출시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금강제화의 ‘랜드로바’도 새롭게 '슬립온 스니커즈’ 5종을 출시했다. 블랙, 화이트, 레드, 그레이 등의 심플한 컬러에 다양한 프린트 패턴으로 포인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 twitter facebook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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