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또 폭행 연루, 다른 유가족 상처 더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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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음주 폭행’

세월호 유가족이 또 다시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

SBS는 4일 새벽 전모씨 등 세월호 유가족 4명이 경기 안산 단원구의 한 호프집에서 술집 주인과 다른 손님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세월호 유가족 4명이 말다툼을 하다 몸싸움을 벌였다. 주인이 이를 말렸지만 머리채를 잡히는 등 폭행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술집 주인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해 코뼈가 골절되고, 싸움을 말리던 다른 손님 1명도 머리카락이 뽑히는 등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증언에 따르면 당시 세월호 유가족들은 "넌 여기서 장사 못해. 장사할 수 있을 줄 알아? 내가 너 망하게 해버릴 거야"라는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벌인 일이라며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또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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