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계의 흑진주’ 미쓰에이 민이 ‘쌍수(쌍꺼풀 수술)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에서 민은 ‘셀럽’s 토킹미(美)러’ 코너에 출연해 자신만의 아이메이크업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날 민은 즐겨하는 색조 메이크업으로 눈화장을 꼽으며 “내가 이 메이크업을 하고 다닌 후에 ‘쌍수했냐’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듣는다. 나같이 외꺼풀이거나 쌍꺼풀이 옅은 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화장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무대에서와는 사뭇 다른 민낯에 가까운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음은 민이 전하는 ‘쌍수 메이크업’ 노하우.

“나는 외꺼풀인데 눈화장을 하거나 속눈썹을 붙이면 이렇게 상꺼풀이 생겨. 그래서 이 옅은 쌍꺼풀을 조금 더 또렷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쌍꺼풀 라인 위를 따라 슥슥 그려주지.”

“쌍꺼풀 라인을 만든 후엔 자연스럽게 해줘야 해. 음영 섀도로 눈두덩이에 블렌딩을 하면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들 수 있어. (쌍꺼풀) 라인 위를 살짝만 덮어주면 돼.”

“이제 아이라인을 그려야지. 나는 브라운이랑 블랙을 섞어 아이라인을 그려. 아이라이너 컬러를 섞어 쓰는 이유? 블랙만 하면 너무 세 보이는 이미지가 생기는 것 같아. 그래서 블랙의 또렷함을 살리면서 브라운의 부드러움까지 강조할 수 있어 이렇게 하는 편이야.”

한편, 이날 방송에서 민이 사용한 아이라이너는 바비브라운의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또렷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눈매를 표현해주고 번지는 현상 없이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바비브라운이 잉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