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은 ‘2015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고 장금선 명인(설계사 부문)과 이준희 팀장(다이렉트 부문)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동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은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구한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자 152명 등 1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지난 한 해 3800여명의 설계사가 이뤄낸 성과를 치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계사(FC·Financial Consultant)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장금선 명인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연도대상을 받아온 타이틀 보유자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7년 동안 보험영업을 하며 유치한 계약만 7500여건에 달했다. 장 명인은 지난해에만 364건의 신계약을 유치했다. 하루 1건의 계약을 유치한 셈으로, 13회차 계약 유지율도 97%에 이른다.

다이렉트 부문 대상 수상자인 이준희 팀장은 지난해 483건의 신계약을 유치했다. 이 팀장은 지난 2011년부터 동양생명 텔레마케터로 일했다. 남성 텔레마케터로서 대상을 수상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 보험업계에서 그는 3차례나 연도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고, 드디어 올해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구한서 사장은 “업계 전체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설계사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회사가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올 한 해에도 본사와 현장이 ‘고객신뢰’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회사의 중장기 비전인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신뢰받는 기업'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