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삼성 개집’, ‘갤럭시 S6 공개’, ‘세월호 유가족 폭행사건’,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현재 중동 4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 /사진=뉴스1

‘박근혜 지지율’, ‘갤럭시 S6 공개’, ‘세월호 유가족 폭행사건’,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삼성 개집’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6일 지난 3~5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상승한 3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특히 50대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5%로 ‘잘못하고 있다’(38%)는 답보다 월등히 많아 콘크리트 지지층의 지지율이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갤럭시 S6 공개’
삼성전자 갤럭시S6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최고 모바일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작년 MWC 2014에서 ‘삼성 기어 핏’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갤럭시 S6 엣지’가 선정돼 삼성전자가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갤럭시S6는 기존의 플라스틱 재질에서 탈피해 금속과 유리로 매끄럽게 표면을 감쌌고, 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ｍ) 두께의 코팅을 여러 차례 입히는 가공 기법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광택이 바뀌는 독특한 색상과 질감을 구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삼성이 지금까지 만든 가장 아름다운 휴대전화"라고 극찬했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갤럭시S6 엣지에 대해 "이용자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휴대전화"라고 평가했다. 

‘세월호 유가족 폭행사건’
세월호 유가족이 또 폭행사건에 휘말렸다. 경기 단원 경찰서는 지난 4일 폭행 혐의로 세월호 가족대책위 간부 44살 전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전씨 등은 이날 새벽 단원구에 위치한 술집에서 주인과 손님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호프집 주인은 코뼈가 골절됐으며, 말리던 다른 손님도 머리카락이 뽑히는 등 전치 3주 부상을 당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벌인 일이라며 폭행 사실을 인정하며 피해자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경찰이 6일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에 공격을 가한 김기종씨가 대표로 있는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4시 50분쯤 인력 25명을 투입해 관련 문건과 김씨의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특히 경찰은 범행의 배후세력이나 공범이 있는지도 밝힐 계획이다.

‘삼성 개집’
삼성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3000만원짜리 개집을 만들었다. 

이 개집은 다칠 염려 없는 곡선 통에 양 쪽이 뚫려 있어 드나들기 좋고, 쌍으로 마련된 또 다른 집에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사료가 나오도록 되어 있다. 또 건강을 위한 러닝머신과 1인용 욕조까지 갖춰져 있다.

영국 명견 대회에 전시된 이 개집은 삼성전자 영국지사가 만들었다. 이는 대회를 앞두고 애완견 포토 이벤트 상품으로 특수 제작된 것으로 제작 기간만 6주, 우리돈 3300만 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