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 변호사 황상현, "우발적 사건, 살해 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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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 습격범/사진=뉴스1
美대사 습격범/사진=뉴스1
미국 대사 피습 사건의 피의자 김기종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우산의 황상현 변호사가 "이번 사건은 우발적 사건으로 살해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황 변호사는 6일 김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직후 "김 대표가 과거 분신을 한 이후 손가락이 틀어진 까닭에 누군가를 살해할 능력이 안된다"며 "본인은 리퍼트 대사의 상처가 그렇게 깊을줄 몰랐다며 리퍼트 대사에 거듭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범행 동기에 대해 "리퍼트 미국 대사는 미국을 상징하는 분"이라며 "이산가족 상봉이 한미훈련으로 무산되고 있는 부분을 상징적으로 따지려 했는데 표현방법이 극단적이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에 참석한 리퍼트 대사에게 25㎝ 길이의 과도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설아
김설아 sasa7088@mt.co.kr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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