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파워기업 - 한화케미칼] '녹색 강국' 건설,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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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삼성테크윈 등 삼성 4개 계열사와의 빅딜을 통해 성공적 인수합병(M&A)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중 유화부문 빅딜의 중심에는 한화케미칼이 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1965년 설립 이래 범용 플라스틱과 각종 무기화학 제품 생산을 통해 한국의 석유화학산업을 이끌어 왔다.

국내 최초로 PVC를 생산한 데 이어 LDPE(저밀도폴리에틸렌), LLDPE(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 Ca(가성소다·염소) 등 각종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초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했고 다가오는 미래를 이끌 친환경 기술인 신사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기술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2015 파워기업 - 한화케미칼] '녹색 강국' 건설, 속도낸다

◆녹색 新성장사업 개발 '속도'

기존 석유화학산업에서는 고부가가치 특화제품과 중동, 중국 등 글로벌 진출 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수종사업으로는 태양광, 바이오 의약품, 나노 기술 등 녹색 신성장 사업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한화케미칼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고부가가치의 제품 개발과 불황에 강한 고부가 특화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력과 통신케이블의 절연 및 피복 용도로 사용되는 전선용 복합수지를 국내 최초 개발한 것을 비롯해 지난 1985년에는 태양전지, 전선, 코팅 등으로 사용되는 EVA(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를 국내 최초로 생산했다.

이어 지난 2012년에는 고함량 EVA 플랜트를 울산공장에 증설함으로써 연간 16만톤의 EVA를 생산하는 능력을 갖췄다. 이는 세계 5위권의 규모다. 무엇보다 VAM(비닐 아세테이트 단량체)이 40% 이상 포함된 고함량 EVA 제품은 세계적으로 일부 기업만 생산할 정도로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한화케미칼은 원가 인상에 따른 최적의 생산 기지 선정과 글로벌 신규시장의 확보를 위해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지역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 회사로는 유일하게 중동 산유국에 진출하기도 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 석유화학회사인 시프켐과 연간 20만톤 규모의 EVA·LDPE 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 올 하반기 상업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3위' 태양광 회사 발돋움

한화케미칼은 신수종사업에도 속도를 올렸다. 바로 태양광사업이다. 지난 2008년 태양광사업 진출을 선언한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당시 세계 4위의 중국 태양광업체인 솔라펀 파워홀딩스(현 한화큐셀)를 인수했다. 이어 2012년에는 셀 제조 및 다운스트림 분야의 글로벌 업체인 독일의 큐셀을 인수, ‘한화큐셀’(Hanwha Q.CELLS)로 새롭게 출범시킴으로써 한화그룹이 세계 3위의 태양광 회사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한화케미칼은 여수공장에서 폴리실리콘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이로써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셀)-모듈-태양광 발전' 등 태양광사업 전 분야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게 됐다.
 

김진욱
김진욱 lion@mt.co.kr  | twitter facebook

'처음처럼'을 되뇌는 경험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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