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그룹 신먹거리] 함께하는 성장 '따뜻한 금융'

Special Report / 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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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실천하는 신한, 함께하는 성장’을 올해 경영슬로건으로 선포했다. ‘실천하는 신한’은 지난해 설정한 그룹의 6대 전략과제에 대한 실행력 강화를 의미한다. 또 ‘함께하는 성장’은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 사회와 상생하며 신한금융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다.

 
[금융그룹 신먹거리] 함께하는 성장 '따뜻한 금융'

◆6대 전략과제 실행력 강화

신한금융의 6대 전략과제는 ▲따뜻한 금융의 내재화 ▲수익률 제고를 위한 창조적 금융 ▲은퇴 비즈니스 추진 차별화 ▲글로벌 현지화·신시장 개척 ▲채널 운영전략 혁신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도출이다. 이는 신한금융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중점과제다.

앞서 신한금융은 새로운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차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와 같은 6개의 구체화된 전략방향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도 6대 전략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업그레이드하며 국내 금융산업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 방침이다. 지난해 설정한 전략방향을 단기간에 달성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고객과 제반 금융환경의 변화에 비춰볼 때 올해도 여전히 유효한 전략방향이라는 판단에서다.

신한금융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대 전략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힘은 안정적인 지배구조에서 비롯된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경영전략을 실행하고 달성할 수 있는 내부 역량과 강한 기업문화는 신한금융이 자랑하는 근간이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올해도 6대 전략과제를 꾸준히 추진해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산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기술금융·서민금융 지원 등 자금이 필요한 곳에 시의적절하게 공급한다는 금융의 본질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금융그룹 신먹거리] 함께하는 성장 '따뜻한 금융'

◆미래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신한금융은 우선 그동안 전사적으로 추진한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 현장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룹의 미션을 반영한 대표 슬로건이다. 상품·서비스·자금운용 등 금융의 본업에서 과거와는 다른 방법이나 새로운 환경에 적합한 방식을 통해 ‘고객·신한·사회’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의미다.

신한금융은 이를 위해 실행력 강화 및 제도·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개별 부서단위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여기에서 나온 우수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각각의 영업현장에서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 구체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신한의 진정성을 고객이 느끼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창조적 금융의 범위를 확대해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시도를 장려하고 고객과 기업의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상생결과를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술금융, 빅데이터 등을 통해 금융상품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선도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고 고객자산 및 고유자산과 관련해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한다. 고객수익률을 그룹의 성과평가에 더 넓게 적용해 현장에서 이러한 마인드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은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설계차원으로 접근한다. 고객의 노후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올바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모델로 차별화하는 것. 앞서 지난해 은퇴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70개의 미래설계센터를 오픈하고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이를 위한 기본인프라를 마련했다. 올해는 상품·서비스·인력 등 콘텐츠 측면의 차별화에 초점을 맞춘다. 일본 등 선진시장에 대한 리서치를 실시하고 은퇴상품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

신한금융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단계를 넘어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글로벌시장에 다양한 방식의 새로운 진출을 지속 추진하고 현지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멕시코, 필리핀 등 진출을 추진 중인 유망시장에서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현지화 강화를 위해 진출국가 입장에서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또한 베트남에 진출한 신한카드의 사업확대 등 비은행 글로벌사업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IT와 금융의 결합이 고객의 채널이용 패턴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부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고객중심의 채널운영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올해에는 핀테크(FinTech) 환경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함께 대면채널을 최적화하고 금융복합점포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통신사, IT기업 등 다른 업종간의 제휴를 포함한 모바일 중심의 마케팅 지원 및 영업력 강화에도 집중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세부적으로 고객 관점에서 대면채널을 최적화하고 PWM 등 금융복합점포 운영모델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라며 “뿐만 아니라 스마트 등 비대면채널을 개선해 고객관리 및 마케팅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면·비대면 간 융·복합을 지속 추진해 고객이 어떤 경로를 거쳐 신한을 찾아오더라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한금융은 수익이 정체된 현재의 국내 금융환경에서 장기적 관점의 비용절감을 시스템적으로 추진한다. 저성장·저수익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금융권의 고비용구조 개선이 회사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필수적 과제라는 판단에서다. 일상적인 비용절감 노력과 함께 올해는 중장기 체질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등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조직구조 혁신과 업무 효율화를 통해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한동우 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업무 효율성 제고와 비용절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익경비율(CIR)이 지속 상승하는 등 고비용구조의 근본적인 개선 차원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며 “기업이 생존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고객이 느끼는 가치가 가격보다 커야 하고 동시에 가격보다 낮은 비용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임을 인식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구조 혁신과 업무 효율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7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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