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스마트한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16년형 SM3 Neo’를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2016년형 SM3 Neo’는 각 트림별로 기본 옵션들을 추가하고 가격 변동을 최소화했다.

르노삼성차는 ‘2016년형 SM3 Neo’에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LE 트림을 부활시키면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KB) ▲17인치 글로시 블랙 투톤 알로이 휠 ▲프런트 하단 듀얼 크롬바 등 고급 사양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RE 트림에는 선택품목으로 제공하던 최고급 블랙 가죽 시트를 가격 변동 없이 추가했고 New SM7 Nova, SM5 Nova에서 국내 최초로 적용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RE트림에 선택옵션으로 적용시켰다.

스마트미러링 시스템은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융합시킨 인포테인먼트 기술로 T-map 내비게이션을 통신사 구분 없이 차량의 대형 화면에 그대로 구현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음악, 사진, 비디오 또한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기존 경쟁사에서 선보인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차량의 모니터-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까지 가능하다.

이 외에도 SE트림은 ▲프로젝션 헤드램프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글로시 블랙 인테리어 같은 고급 사양들을 기본으로 제공해 제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다. 아울러 깊이 있는 색감이 돋보이는 ▲펄 그레이 색상을 추가해 매력적인 디자인 어울리는 컬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5.0㎞/ℓ.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트림별로 ▲PE 1590만원 ▲SE 1740만원 ▲LE 1890만원 ▲RE 199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