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 '0대4', 근심 깊어지는 새정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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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안상수 후보 /사진=뉴스1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 /사진=뉴스1

'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

재보선 선거구 4곳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3~5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관악을은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 인천 서·강화을은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 경기 성남 중원은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각각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광주 서을은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재보선 최대 격전지로 지목되는 관악을에서는 오신환 후보가 43.7%의 높은 지지율로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밖에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24.9%)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19.9%), ▲정의당 이동영 후보(3.2%) 순으로 나타났다.

여야 양자대결 구도로 진행되고 있는 인천 서·강화을에선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50.1%로 과반수를 넘는 지지를 얻고 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는 40.0%에 그쳤다.

광주 서을에선 무소속 천정배 후보의 약진이 눈에 띈다. 지지 후보를 묻는 질문에 천정배 전 의원이 38.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29.9%), 새누리당 정승 후보(13.5%) 순으로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당초 여당 우세 지역으로 점쳐졌던 성남 중원에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42.1%로 지지율 선두를 차지한 점이다.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는 32.7%를 기록했다. 옛 통합진보당 소속이었던 김미희 전 의원은 11.5%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각 지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유선 RDD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규모는 서울 관악을 563명, 광주 서을 580명, 인천 서·강화을 553명, 성남 중원 563명 등이었다. 응답률은 각각 2.33%, 3.52%, 3.43%, 1.49%였다. 95% 신뢰수준으로 표본오차는 관악을 ±4.13%포인트, 광주 서을 ±4.07%포인트, 인천 서·강화을 ±4.24%포인트, 성남 중원 ±4.13%포인트였다.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영훈
한영훈 han005@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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