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주거시설 낙찰가율 역대 최고치 경신…전남 토지경매는 최하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지난달 광주와 전남지역 경매 낙찰가율이 전달에 비해 하락했지만 광주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지역 토지 경매 낙찰가율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9일 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이 내놓은 '2015년 3월 전국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경매 진행건수는 141건, 낙찰건수는 66건으로 낙찰율 46.8%, 낙찰가율 79.0%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전월 84.5%, 지난해 같은 달 80.1%보다 하락했다. 하지만 광주지역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101.9%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광주 주거시설 낙찰률이 100%를 넘어선 것은 이 달을 포함해 지난해 10월(100.2%), 2011년 5월(100.1%) 등 3번이다. 낙찰 건수도 38건으로 전달에 비해 19건 증가했으며 38건 중 아파트가 26건, 주택이 5건, 연립·다세대가 3건, 다가구주택이 1건 등이다.

토지 낙찰가율 역시 4개월 연속 90% 이상을 기록하며 96.6%를 나타냈다. 광주에서 가장 높게 낙찰된 물건은 북구 양상동 소재 공장으로 감정가의 90%인 17억3599만원에 낙찰이 이뤄졌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물건은 북구 운암동 소재 운암주공아파트로 33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152%인 1억3111만원에 낙찰됐다. 

전남지역의 경매진행건수는 1124건, 낙찰건수 480건으로 낙찰률 42.7%, 낙찰가율 53.3%를 기록했다. 전남의 낙찰가율은 전월 69.1%와 지난해 같은 달 63.8%보다 하락했다. 

토지경매는 총 726건이 진행돼 321건이 낙찰됐으며 전월에 비해 경매진행건수는 355건, 낙찰건수는 165건 늘었지만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39%포인트 하락해 42.6%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낙찰가가 폭락한 이유는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임야 등 88개 필지가 2011년 일괄로 경매에 나와 6번의 유찰 끝에 감정가의 30%인 135억100만원에 낙찰되면서 전체 낙찰가율을 큰 폭으로 떨어뜨렸다.

주거시설은 석달 연속 소폭 상승하며 낙찰가율 82.8%를 기록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도 4.8명으로 전월에 비해 1.7명 늘었다. 최고가 낙찰을 기록한 물건은 진도군 군내면 소재 임야로 2명이 응찰에 참여해 감정가의 30%인 135억100만원에 낙찰이 이뤄졌다.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물건은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 소재 임야로 156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 대비 600%인 8550만원에 낙찰됐다. 156명은 역대 최다 응찰자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 twitter facebook

광주전남지역 경제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독자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49.32상승 24.6818:01 06/11
  • 코스닥 : 991.13상승 3.3618:01 06/11
  • 원달러 : 1110.80하락 518:01 06/11
  • 두바이유 : 72.69상승 0.1718:01 06/11
  • 금 : 71.18상승 0.4718:01 06/11
  • [머니S포토] '국민의힘 30대 당대표 탄생'
  • [머니S포토]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줄확진 '올스톱'
  • [머니S포토] 공수처 수사 관련 발언하는 김기현 권한대행
  • [머니S포토] 캐딜락 5세대 에스컬레이드, 압도적인 존재감
  • [머니S포토] '국민의힘 30대 당대표 탄생'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