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3일인 월요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전라북도 제외)과 제주도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올 전망이다.

비는 아침에 강원도 영동으로 확대되겠다.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는 아침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또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늦은 오후에 비가 다시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낮 동안에 그 밖의 중부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3일부터 14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는 5mm 내외다. 경상남북도(경남해안은 12일부터), 제주도(12일부터)가 20~60mm다.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전남남해안은 12일부터), 강원도영동은 10~40mm, 강원도영서, 울릉도·독도, 북한이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전해상(서부앞바다 제외), 제주도전해상과 동해전해상에서 1.0~4.0m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