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리뷰] 뮤지컬 '영웅', 진정성이 느껴지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뮤지컬 '영웅'이 돌아왔다.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구성,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화려한 연출과 힘있는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더해져 빈틈없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시 돌아왔다.

image

<사진=뮤지컬 '영웅', 정성화, 민영기>

대한제국의 독립을 향해 온몸을 바쳤던 고(故)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웅'을 지난4월 14일 저녁 8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관람했다.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 '민영기', '강태을'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비장함을 느끼게 해 준다. 배우들이 주는 믿음이 더해져 도마 안중근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부각시켜준다.

image

'리사'와 '오진영', '임정희'가 연기한 설희는 애절함이 돋보였다. 대한제국의 마지막을 함께했던 슬픔과 독립군 투사로서의 모습을 잘 표현하며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선보인다.


조도선 역의 '박송권'과 우덕순 역의 '정의욱'은 베테랑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엄숙하고 진중한 무대에 아리랑을 선보이며 잠시나마 긴장감을 풀어주기도 한다. 유동하 역의 '박정원'은 이들과 함께 극의 한 축을 함께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뮤지컬 '영웅'은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화려한 연출로 관객의 시선을 단번에 빼앗아버린다. 극 초반과 중반 선보이는 자작나무숲에서의 비장함, 독립군과 일본군의 쫓고 쫓기는 긴장감, 휘날리는 눈보라를 뚫고 하얼빈역으로 향하는 기차 장면에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날을 기약하며', '누가 죄인인가' 등 주요넘버는 가슴속 한구석에 묵직함을 전해준다.

image

커튼콜이 올라가기 전 모든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당연한 결과였다. 검증된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신뢰와 기대감을 모두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검증된 배우들의 풍부한 연기력까지 더해져 작품에 대해 재조명 하게 만든다.


뮤지컬 ‘영웅’은 지난 2009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뮤지컬로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6관왕, 제16회 한국 뮤지컬대상 6관왕을 수상하며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무장한 배우들과 묵직한 스토리로 감동을 전해줄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서거 105주기를 추모하며4월 14일 막을 올렸으며, 5월 3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 0%
  • 0%
  • 코스피 : 3232.53상승 7.5815:30 07/27
  • 코스닥 : 1046.55하락 1.0815:30 07/27
  • 원달러 : 1150.10하락 4.915:30 07/27
  • 두바이유 : 74.50상승 0.415:30 07/27
  • 금 : 71.59하락 0.6615:30 07/27
  • [머니S포토] 주거 정책 기자회견, 입장하는 잠룡 '이낙연'
  • [머니S포토] '연일 계속되는 폭염'
  • [머니S포토] 질의 받는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
  • [머니S포토] 與 윤호중 "정부와 함께 생활물류법 현장 안착되도록 점검"
  • [머니S포토] 주거 정책 기자회견, 입장하는 잠룡 '이낙연'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