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연휴 이용해 시력회복수술 계획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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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이 한주 앞으로 다가왔다. 근로자의 날은 달력에 휴일로 표기되지 않지만 쉴수 있는 얼마되지 않는 날이다.

이번 근로자의날은 금요일로 연휴로 활용도 가능하다. 이에 평소에 시간을 내기 힘들어 미뤘던 일들을 하려고 마음먹는 경우도 적지않다.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통해 시력교정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이런 경우다.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계획 중이라면 미리 알아둬야 할 수술법 및 부작용 예방을 위한 올바른 수술 전후 관리법을 정리했다.

다음날 일상생활 가능, 원데이 라식

원데이 라식의 경우 기존 라식이 정밀 검사에 하루, 수술에 하루, 적어도 이틀이 소요됐던데 비해 DNA 검사를 포함한 정밀 검사 후 이상 소견이 없을 시 당일 오후에 수술이 가능하다.

‘스마일 라식’은 이러한 원데이 라식 중 하나다. 기존 라식, 라섹의 장점을 합치고 단점을 없앤 수술로 각막을 절개해 각막 뚜껑(절편)을 만들던 기존 라식에 비해 이러한 과정이 필요 없어 눈의 손상을 감소시키고 수술의 안전성은 높였다고 한다. 또한 기존 라식, 라섹에 비해 충격에 강하기 때문에 안구 보호대가 필요 없으며 야외활동 및 샤워, 운동, 파마 등이 바로 다음날부터 가능해 곧바로 일상 복귀를 해야 하는 직장인에게 적합하다.
‘근로자의 날’ 연휴 이용해 시력회복수술 계획한다면
안과전문의 김경훈 원장은 “스마일 라식은 짧은 시간 내에 최소 절개를 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수술인 만큼 정밀검사부터 꼼꼼하게 받아본 후 다수의 시력교정술 경험을 가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수술해야 한다”며 “굴절력, 안압, 눈물량 검사는 물론 녹내장, 백내장 여부 등 꼼꼼한 검사 과정을 거친 후 수술의 가능성 여부를 판단해야 하며 스마일 라식은 수술 경험에 따라 시술 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의사의 수술 경험도도 체크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원데이 라식, 라섹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꼼꼼한 정밀검사 통한 눈 상태 확인이 우선

스마일 라식과 같은 원데이 라식은 오전 정밀검사 후 문제가 없으면 오후에 수술이 가능하지만 누구나 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장기간 렌즈 착용으로 인해 안구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수술이 불가능한 가장 흔한 이유로 꼽힌다.

렌즈의 특성상 장기간 각막을 덮을 경우 산소 투과율이 떨어져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렌즈 관리에 소홀하면 눈 표면에 상처가 생기고 세균이 침입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무턱대고 수술을 진행하는 것보다 먼저 눈 건강을 회복한 후 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검사를 통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이 발견될 경우에는 라식 또는 라섹 수술이 불가능하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환자는 각막에 상처가 생기면 이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단백질 침착이 일어나 각막혼탁 및 시력 저하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정밀검사를 받는 도중 녹내장, 원추각막 등의 기타 안질환을 발견하는 경우 또한 수술이 불가능하다. 간혹 눈 상태가 시력교정술에 적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강행하는 병원이 있는데 이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검사는 몇 시간 후 결과가 나오고 망막검사 같은 경우 산동제를 투여하기 때문에 원래대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오전에 검사 후 몇 시간 후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빠른 수술을 위해 몇 가지 검사를 제외하고 수술을 하는 것은 부작용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정확한 사전검사, 전문적인 의료진, 그리고 첨단 장비 보유 여부 등을 모두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력교정술 후 일상 복귀, 자외선 차단 등 수술 후 관리 중요

원데이 라식의 경우 수술 후 곧바로 시력 회복이 가능하지만 일반 수술과 마찬가지로 일정 기간의 휴식을 취해야 한다. 회복 기간은 짧아졌지만 관리에 소홀할 경우 눈의 퇴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 전후 환자가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안구 관리를 얼마나 잘 했느냐에 따라 시력교정술의 성공 여부가 결정될 수 있어 수술 후 관리 또한 중요하다. 이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각막 주름이나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검사 및 수술 당일에는 시야가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와 동행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후에는 안과에서 처방 받은 안약을 규칙적으로 점안한다.

또한 눈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 눈을 만지는 행위는 삼가해야한다. 세안 및 샤워, 기초화장은 수술 3일 후부터 가능하며 1~2주간은 의식적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신도 모르게 눈을 비빌 수 있기 때문에 보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한달 정도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 노출을 피한다. 몸의 전체적인 영양상태도 중요한데 루테인, 비타민A와 같은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안과전문의 김경훈 원장>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 twitter facebook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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