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부품 비리업체 ‘영구 퇴출’한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국토부, 철도부품 비리업체 ‘영구 퇴출’한다
토교통부가 철도부품 업체의 비리를 조사하고 앞으로 발생하는 비리에 대해 형사처벌과 ‘영구퇴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경고했다.

국토부는 앞서 원전 및 발전분야의 시험서 위·변조사례 적발을 계기로 철도안전 강화를 위해 철도부품 시험성적서 위·변조 여부에 대한 검증을 시행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된 검증에서 국토부는 15개 철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납품된 총 6670건의 부품 시험성적서를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4개업체에서 제출된 8건(전체의 0.1%, 금액 3억1673만원)의 시험성적서 위·변조 사례를 발견해 관련업체에 대한 수사의뢰 및 입찰참가제한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현재까지 시험성적서를 위·변조하여 납품된 부품으로 인해 발생된 사고 또는 고장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불안요인 제거를 위해 납품된 부정부품을 전량 교체 또는 회수토록 했다.

8건의 위·변조 사례는 모두 2012년 이전에 제출된 것으로 2013년 이후에는 발견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앞으로 철도부품 비리 근절을 위해 납품된 철도부품의 시험성적서에 대한 위·변조 실태 여부를 연1회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험성적서 위·변조 납품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은 물론 영구적으로 입찰을 제한토록 했다.

안전과 직결되는 철도부품에 대하여는 입찰참가자격 사전 등록제를 시행해 납품업체의 제조능력, 품질확보 실태 등을 사전 심사 후 합격한 업체만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도록 개선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이미지를 정착시켜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부품 납품비리 근절을 위한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윤신
최윤신 chldbstl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 2팀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26.26하락 17.2318:03 03/05
  • 코스닥 : 923.48하락 2.7218:03 03/05
  • 원달러 : 1126.10상승 118:03 03/05
  • 두바이유 : 66.74상승 2.6718:03 03/05
  • 금 : 63.11상승 1.6718:03 03/05
  • [머니S포토] 독도지속가능이용위 입장하는 정세균 총리
  • [머니S포토] 눈물 흘리는 이용수 할머니
  • [머니S포토] 발렌타인, 자사 모델 정우성·이정재와 함께
  • [머니S포토] 정세균 "이번 추경안은 민생 치료제이자 민생 백신"
  • [머니S포토] 독도지속가능이용위 입장하는 정세균 총리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