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사옥 '페럼타워' 4200억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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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페럼타워
동국제강 페럼타워
동국제강이 본사 사옥인 페럼타워를 삼성생명에 매각한다.

동국제강은 24일 삼성생명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 사옥 페럼타워를 42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번 매각대금을 올 하반기 돌아오는 회사채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다. 이를 통해 부족한 현금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 금융상품 포함, 별도 기준)은 지난해 말 기준 5500억원 수준이다. 그런데 이번에 4200억원의 현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부채비율도 개선된다. 지난 1월 유니온스틸을 흡수합병하며 부채비율(별도 기준)이 207% 수준까지 올랐지만 이번 유형자산 처분 이익 등 평가 차익이 1700억원 이상 발생하면서 부채비율은 199%(8%) 수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재무구조개선 작업을 펼쳐왔다. 지난해 7월 유상증자를 통해 1499억원의 자본을 확충한 바 있으며, 올해 1월1일부로 계열사 유니온스틸을 흡수해 재무적 유연성을 키웠다.

실제로 유니온스틸 흡수 합병으로 동국제강의 규모는 기존 매출 4조원, 자산 7조4000억원 규모에서 매출 5조2397억원(2014년 별도 매출 기준 단순 합산), 자산 8조892억원으로 커졌다.

제품 포트폴리오와 생산 규모도 확대된다. 기존 연산 725만톤의 열연 사업과 함께 유니온스틸의 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등 연산 285만톤의 표면처리강판 사업을 추가하면서 연산 1010만톤 생산능력을 갖췄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페럼타워 매각 등 적극적인 자산 유동화로 재무구조 안정성을 확보하고 철강사업 통합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성승제
성승제 bank@mt.co.kr  | twitter facebook

금융을 사랑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금융 출입 기자입니다. 독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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