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이야기] 가죽과 메탈, 플라스틱을 대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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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메탈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 (팬택, ‘베가아이언2’ 광고 문구)
“메탈과 글래스의 환상 조화. 눈부시게, 모든 것을 새롭게” (삼성전자, ‘갤럭시S6’ 광고 문구)
“사람과 가장 가까운 소재, 아날로그 감성의 명품 천연가죽을 입다” (LG전자, ‘G4’ 광고 문구)

 
(위쪽부터) G4, 갤럭시S6
(위쪽부터) G4, 갤럭시S6

스마트폰이 완전히 새로워졌다. 금속소재가 기존 플라스틱 자리를 대신한 것을 넘어서 천연가죽까지 스마트폰 소재로 등장했다. 휴대전화 제조업체는 저마다 소재의 특별함을 강조하며 각사의 제품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최적의 상품이라고 자랑한다.

오는 29일 출시되는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4는 국내 최초로 후면커버에 천연가죽 소재를 적용했다.

LG전자에 따르면 G4에 천연가죽 소재의 장점을 스마트폰에 적용하기 위해 0.001 마이크로미터의 모공이 살아 숨쉬는 질 높은 암소 가죽만을 수급해 적용했다. 천연가죽의 장점은 통풍성과 그립감이다. 통풍성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일반 금형물 대비 10%이상 외부압력을 분산·감소시켜 편안함을 준다.

천연가죽은 다른 소재와 달리 쓰면 쓸수록 사용자의 감성과 체취가 배어들어 부드러운 질감과 고풍스러운 품격을 더해줄 수 있다. 단점은 수분과 열에 약하다는 점이다. LG전자는 “이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질 좋은 가죽재료와 강도 높은 후가공 처리를 통해 내구성을 대폭 배가시켰다”고 강조한다.

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엣지에 기존의 플라스틱 대신 메탈 소재를 입혔다. 금속 재질은 플라스틱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줄뿐더러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도 안정적이다. 또한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차례 입히는 가공 기법을 통해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달라지는 신비한 색상도 구현했다.

메탈의 장점은 특히 내구성에서 찾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우주선이나 비행기, 자동차, 요트 제작 등에 쓰이는 ‘6013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해 기존 스마트폰에 사용됐던 6063 알루미늄보다 훨씬 강도 높은 내구성을 보인다. 특히 엣지의 경우 세계 최초로 양면 곡면 글래스를 채용해 메탈과 글래스의 조화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도 다양해졌다. 플라스틱에서 메탈, 가죽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성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정채희
정채희 poof34@mt.co.kr  | twitter facebook

IT 전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통3사, TV홈쇼핑,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 여러분들의 따끔한 말씀, 혹은 제보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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